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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중국 톈진시 빈하이신구와 관광·교류 맞손…우호교류 협약 추진

  • 등록 2026.02.12 19: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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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인프라 시찰하고 관광상품 공동개발, 국제불빛축제 초청 등 협력 구체화

 

[참좋은뉴스= 기자] 포항시가 중국 톈진 경제의 핵심 거점인 ‘빈하이신구(滨海新区)’와 손을 잡고 글로벌 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꾀한다.

 

포항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중국 톈진시 빈하이신구에 대표단을 파견해 관광교류 확대 및 교류협력 MOU 체결을 위한 사전 협의를 진행했다.

 

포항시 대표단은 빈하이신구정부 딩취안하이(丁全海) 정협 부주석과 면담을 가지며 그간의 교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교류 분야와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진 관련 부서장들과의 간담회에서는 톈진시 관광객의 포항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공동개발과 양 도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방문기간 동안 대표단은 ▲빈하이신구정부 청사 ▲빈하이문화센터 ▲중신에코시티(Sino-Singapore Tianjin Eco-City) ▲톈진국제크루즈모항 등 주요 시설을 시찰하며 관광·해양·문화·산업 분야 인프라를 확인했다.

 

특히 포항시는 포항국제불빛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에 빈하이신구 관계자들을 공식 초청하고, 양 도시의 축제·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교류 방안을 협의했다.

 

아울러 연내 관광교류 확대 및 교류협력 MOU 체결까지 관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포항시와 빈하이신구는 지난해 3월 톈진시·빈하이신구 관계자의 포항 방문을 계기로 교류를 시작했으며, 이후 포항 녹색성장포럼(WGGF) 참석, 포항국제청년캠프 청년 교류 등 관광·환경·청년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범위를 점차 확대해 왔다. 이번 방문은 그간의 교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협력사업을 구체화하고 행정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빈하이신구는 중국 톈진시 동부 연안에 위치한 인구 300만 명 규모의 국가급 신구로, 항만과 첨단 제조산업 기반의 톈진 경제의 핵심 거점이다.

 

특히 세계적인 항만인 톈진항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노동절 연휴 기간에는 1만 4천여 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이용하는 등 크루즈 관광산업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빈하이신구와의 교류는 실무 협의부터 시작해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온 결실”이라며, “이번 방문이 양 도시가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우호협력 관계를 한 단계 높이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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