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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당진 이어 홍성서 ASF 추가 발생

  • 등록 2026.02.13 11: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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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은하면 돼지농장서 양성 판정…긴급 차단방역 추진

 

[참좋은뉴스= 기자] 충남도는 지난 12일 당진에 이어 13일 전국 최대 양돈 단지인 홍성군 은하면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ASF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살처분 및 이동 제한 등 긴급 차단방역 조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총 2900마리의 돼지를 사육 중인 해당 농장에선 평소보다 폐사가 증가(2두→6두)해 농장주가 홍성군에 신고했으며,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폐사축 1두와 동거축 10두를 검사해 13일 0시 6두가 양성임을 확인했다.

 

도는 ASF 추가 발생에 따라 시군 및 한돈협회, 양돈농가 등에 발생 상황을 긴급 전파했으며, 발생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가축 이동을 제한하고 있다.

 

아울러 13일부터 도와 홍성군은 발생 농가에 대한 살처분 및 매몰 작업을 신속히 진행 중이며, 발생 농장 10㎞ 이내 방역대에 소재한 294개 양돈농장에 대해 이동을 제한하고 가축방역관을 동원해 신속히 정밀검사를 진행, 감염축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발생 농장과 직접적으로 역학관계가 있는 농장, 사료공장, 도축장 등 181개소에 대해서도 소독 및 이동 제한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진행 중이며, 역학 농장에 대해 19일간 이동 제한 및 정밀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남을 비롯해 전북, 경북 등 전국적으로 ASF 발생함에 따라 충남을 포함한 6개 시도 21개 시군에 13일 오전 0시부터 15일 오전 0시까지 48시간 일시 이동 중지를 발령한 상황이다.

 

해당 조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및 전파 가능성이 있는 가축과 사람·차량 등의 이동을 중지한 상태에서 일제 세척·소독함으로써 위험 요인을 최대한 제거하고자 실시한다.

 

도내 돼지 사육 두수는 1068호 242만 마리로 전국 5608호 1089만 마리의 22.2%(전국 1위)를 차지하며, 홍성에서는 306개 농가에서 61만 8000마리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다.

 

이승한 도 농축산국장은 “양돈 밀집 사육 단지인 홍성 발생에 따라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위험 지역에서의 돼지 반·출입 금지, 외부인 농장 출입 통제 및 소독 등 농장 보호를 위한 방역 수칙과 양돈농장 종사자의 모임(행사) 금지 조치 등 행정명령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ASF는 올해에만 충남을 포함해 경기, 강원, 전남, 전북, 경남, 경북등 전국에서 총 14건* 발생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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