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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2026 대한민국 독서대전 서막 연다

  • 등록 2026.02.19 12:10:40
  • 조회수 1

강연·전시·체험 등 33개 연간 프로그램 운영

 

[참좋은뉴스= 기자] 춘천시가 2026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로 선정된 가운데 오는 3월 ‘책의 도시’ 선포식을 열고 본격적인 독서대전의 서막을 연다.

 

시는 3월 23일 오후 2시 춘천 상상마당 사운드홀에서 ‘2026 대한민국 독서대전 책의 도시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선포식은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춘천이 1년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책의 도시’로서 역할을 시작하는 공식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 지역 출판·서점·도서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춘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책의 도시’ 상징기를 전달받고 ‘책의 도시’ 선포문 낭독과 ‘책의 도시’ 퍼포먼스가 열린다. 마임 공연 등 간단한 축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시는 선포식을 기점으로 도서관 중심의 강연·전시·체험·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매년 9월 ‘독서의 달’에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 독서문화축제로 출판·서점·도서관·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책 축제다.

 

문체부는 지난 2014년부터 독서 진흥에 앞장서는 지자체 1곳을 ‘책 읽는 도시’로 선정해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춘천시는 전국 13번째 개최지로 선정됐으며 도내에서는 2016년 강릉, 2022년 원주에 이어 춘천이 세 번째다.

 

춘천시는 지난해 심사 과정에서 공지천 유원지, ‘춘천 사이로 248’, 의암공원, 김유정 레일바이크 및 문학촌, 시립도서관 등 후보지를 종합적으로 점검받았다.

 

당시 심사위원단은 “최고의 교육도시 환경과 15분 내 독서생활권, 김유정·전상국 등 풍부한 문학 인적 인프라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 본행사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공지천 유원지와 김유정문학촌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춘천의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책의 물결, 춘천산책(冊)’을 주제로 자연과 문학, 공연예술이 어우러진 춘천만의 특색을 살려 기획될 예정이다.

 

공지천 유원지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전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독서 체험 공간으로 구성하고 김유정문학촌은 문학적 깊이를 살린 강연과 글쓰기 중심의 전문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선애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책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책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책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춘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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