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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 도파민 디톡스 '무해한 독서 공유 클럽' 운영

  • 등록 2026.02.20 13: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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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치료 기반 ‘릴스 끄고, 텍스트 힙하게’프로그램 매달 진행

 

[참좋은뉴스= 기자]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만19~34세 등록청년을 대상으로 ‘무해한 독서 공유 클럽’(릴스 끄고, 텍스트 힙하게)을 매달 운영한다.

 

‘무해한 독서 공유 클럽’은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독서를 멋진 문화로 향유하는 ‘텍스트 힙(Text Hip)’ 열풍을 치료적 관점과 결합한 독서치료(bibliotherapy) 기반 프로그램이다.

 

대인관계 어려움, 자존감 저하 등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자극적인 디지털 매체(쇼츠, 릴스)에서 벗어나 활자에 집중하며 심리적 안정을 찾고, 감정 표현을 도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센터 내에서 진행되며(총 10회기, 2월은 넷째 주 진행), ▲도서 발췌독 ▲문장·키워드 나눔 ▲엽서 필사 활동 ▲일상 적용 과제 수행 등으로 구성돼 직접적인 자기 노출의 부담을 줄이면서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두더지의 조금 용감한 하루』, 『어린왕자』, 『불편한 편의점』, 『아주 작은 습관의 힘』 등 다양한 주제의 활자 책과 그림책을 활용해 우울감 완화, 자기 가치 인식, 소통 경험 확대, 생활 습관 회복 등 청년기의 주요 심리·정서 주제를 다룰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적 안정과 자기 이해 증진을 도모하고, 또래 간 공감과 상호지지를 통해 긍정적 관계 형성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기능 회복 및 만성화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 5회 이상 참여하고 필사 및 활동 내용을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도서 선물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짧은 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청년들이 텍스트를 매개로 자신의 감정을 천천히 들여다보고 나누는 경험을 통해 일상의 회복 동기를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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