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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국토부에 위례과천선 원안 유지 및 과천과천지구 추가 역사 신설 공식 건의

  • 등록 2026.02.20 19: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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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에 두 차례 방문…양재IC역 계획 유지 요청

 

[참좋은뉴스= 기자] 과천시는 위례과천선이 애초 계획된 원안대로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과천과천지구 내 추가 역사 신설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했다고 20일 밝혔다.

 

과천시는 2026년 1월 9일과 15일 두 차례 국토교통부 철도투자개발과를 방문해 해당 내용을 담은 건의서를 제출하고, 위례과천선의 원안인 ‘지구 중심 내 주암역~양재IC역’ 계획을 유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과천과천지구의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과천지구 내 추가 역사 신설을 함께 건의했다.

 

위례과천선은 과천~사당, 과천~양재 구간의 만성적인 차량 정체 해소를 위한 광역철도 사업으로, 현재 민간제안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정부과천청사에서 압구정·법조타운까지 연결하는 연장 28.25km 복선전철로, 총사업비는 3조 1,876억 원이다. 총사업비에는 과천과천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분담금 4천억 원이 포함돼 있다.

 

시는 과천과천지구 기업유치가 완료되면 관광·상업·의료시설과 연계된 유동 인구가 증가하고, 입주가 본격화할 경우 교통혼잡과 생활권 민원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선제적인 광역철도 확충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과천과천공동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가운데 일부 사업은 사업 이행 주체가 불분명하거나 기관 간 이견 등으로 추진 여건상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과천시는 추진 변경이 필요한 해당 사업(총 1,730억 원 규모)을 대체하는 방안으로 위례과천선 추가 역사 신설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지역 교통수요를 분산하고 교통여건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주암지구는 광역교통개선대책조차 수립되지 않은 지구로 지구 중심 내 역사를 위치시켜 이용률을 극대화하고, 과천과천지구는 광역교통개선대책분담금을 활용하여 추가 역사 신설이 검토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과천시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경마공원 일원 9,800호 규모의 공공주택 공급 계획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과천시는 “과천과천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일부 사업도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추가 주택 공급이 이루어질 경우 지역 교통 부담이 더 가중될 수 있다”라며 “충분한 교통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개발은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과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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