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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모’, 백야 신순원 작가 후원 모임 성료

“봉사와 나눔으로 세상을 밝히다”
우리좋은교회서 나눔 실천 다짐하는 화합의 장 열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3월 17일 오후 5시, 서울 ‘우리좋은교회’ 카페오플비에서 백야(白夜) 신순원 작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백사모(회장 김옥자)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평생을 봉사와 집필 활동에 헌신하며 인세 전액을 기부해 온 신순원 작가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우리 사회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향한 후원의 손길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백야 신순원 작가는 전북 순창 출신으로, 1988년 천안교도소 앞에서 손자를 면회 온 한 할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뒤 수감자 교화 봉사의 길에 투신했다.

 

이후 40여 년간 한반도평화봉사단 회장을 역임하며 전국 교도소 수감자들에게 삼계탕과 갈비 등을 제공하고 위문 공연을 펼치는 등 그들의 올바른 사회 복귀를 도와왔다.

 

뿐만 아니라 (사)비영리단체 녹색사람들 공동대표, (사)대한사회복지지원 후원 회장으로서 독거노인 돕기, 치매 가족 후원, 암 환자 가족 돕기 등 광범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저서 ‘웃고 일어서자’, ‘나랏님은 배요, 백성은 물이다’ 등 집필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봉사단체에 기부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박두태 사회자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신순원 작가의 약력 소개, 김옥자 백사모 회장의 인사말, 내빈 소개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옥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창한 봄날, 백야 선생님의 말씀처럼 현대사회에서 잃어버린 웃음을 되찾고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고 싶다”며, “참석하신 모든 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소외된 이웃에게 더 큰 희망이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순원 작가는 “천국 갈 때 두 팔 벌려 주님을 맞이하고, 그냥 원 없이 어려운 사람과 가난한 사람을 위해 살았다고 말하며 가고 싶다”는 평소의 좌우명을 전하며, “봉사와 나눔으로 세상을 밝히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피력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백사모’는 향후에도 신 작가의 기부 정신을 이어받아 장애인, 치매 환자, 어려운 가정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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