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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초선의원, 소상공인 지원 추경증액 위한 긴급의원총회 소집 요구

고영인 국회의원, “소상공인 위한 정부의 피해대책 매우 미흡”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2월 9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모임 더민초(운영위원장 고영인) 소속 초선의원 65명의 연명으로 코로나19로 생존위기에 몰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추경확대와 민주당 긴급의원총회 소집 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초선 의원들의 기자회견에는 이탄희 의원(경기 용인시 정), 민병덕 의원(경기 안양 동안갑),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 양경숙·강민정 의원(비례대표)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65명은 기자회견문에서 “나라의 주인은 기획재정부가 아니다”라고 지적하면서 “정부가 코로나19로 생존위기에 몰린 소상공인들의 지원을 위해 추경 증액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민주당 지도부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의 진짜 주인인 국민을 위해 민주당이 나서야 할 때이기에 당 지도부에 긴급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했다.

 

 

참고로 최근 이재명 후보는 코로나19 위기로 생존위기에 몰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촉구했다.

 

이러한 차원에서 이재명 후보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실질적 피해보상을 위해 최소 50조원의 재원 마련과 3차 백신 접종자에 한해서라도 영업시간을 확대하는 방안까지 제안했다.

 

또한 당선 직후 대규모의 ‘통합형 회복플랜’의 추진도 약속했다.

 

이번 민주당 소속 초선의원 65명의 기자회견을 주도한 고영인 의원(더민초 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최근 급격한 확산세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피해가 확대되면서 생존위기로 몰리고 있다.”며 “하지만 이러한 고통 호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대처는 매우 소극적이고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금 더 중요한 것은 정부의 재정 건전성이 아니라 국민을 지키고 민생을 지키는 것이다. 그것이 정치의 역할이고 의무다.”라며 “이런 차원에서 초선의원들이 정부에게는 추경 증액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하며 민주당 지도부에게는 민주당 차원의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긴급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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