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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학생 리더스컨퍼런스, 각국 장관 및 총장들과 청소년 문제 논의

국내외 대학생들의 아이디어 기반으로 청소년 문제 해결 방안 탐색
오늘의 리더와 내일의 리더가 공동으로 구축하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지난 7월 23일, 부산 벡스코(BEXCO) 컨퍼런스룸에서 ‘2024 대학생 리더스컨퍼런스’에 참가 국내‧외 대학생들이 15개국 장관 및 차관들과 청소년 문제를 논의했다. 전날에는 21개국 대학 총장 및 교육 관계자들과 토론하며 각국 청소년 문제의 해결책을 검토했다.

 

리더스컨퍼런스는 세계 각국의 대학생들이 각국 청소년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창의적 해결책을 모색하여, 세계 교육 정책 담당자들과 대학 총장과의 미팅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대학생 그룹 프로젝팅 컨퍼런스다.

 

‘나의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리더스컨퍼런스는 13년 차를 맞이했다. 16개 국가의 대학생들이 한국에 방문한 6일 워크숍을 시작으로 5차례 미팅을 통해 각국 청소년 문제와 해결방안 및 성공사례를 조사하며 프로젝트 기획에 힘썼다.

 

본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9개 국가별 솔루션 프로젝트 발표 세션과 함께, 19일 부산에서 개막한 ‘2024 IYF 월드캠프’의 부대행사인 ‘세계장관포럼’ 참석 장・차관과 ‘IYF 교육포럼’ 참석 대학 총장들과의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프로젝트를 수정,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 이들 프로젝트는 모두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를 고려해 9개 국가의 주요 청소년 문제를 다루고 있다.

 

 

나라별 의제는 △사회 참여 감소와 경제적 침체(키리바시) △청소년 마약 남용 문제(태국) △여성 인권 인식부족으로 인한 FGM(여성할례)(베냉) △첨단 농업 기술 교육 부족으로 인한 낮은 농업 생산성과 임금(가나) △야무나 강의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한 실제적인 실천 부족(인도) △환경 인식 및 참여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 오염 문제(중아공) △홍수로 손상된 식물과 작물의 재생(모잠비크) △청소년 마약 중독 문제(아르헨티나) △청소년 정신 건강 저하(파라과이)다.

 

특히, 모잠비크 팀은 홍수로 인해 침체된 땅을 되살리자는 ‘그린웨이(Green Way)’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침수된 구역 주변에 배수로를 만들어 농경지로 활용될 수 있도록 탈바꿈하는 기획이다.

 

유엔세계식량계획(WFP) 모잠비크 베이라(Beira Field) 사무소장 토마스 페레이라 비아게이로 사무소장은 “이 프로젝트는 돈을 주고 사고 싶을 만큼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입니다”라고 평하며 계획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중아공 팀은 새마을 운동을 벤치마킹한 '콰티고드로(kwa ti kodro)' 활동을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수도인 방기 주민들이 쓰레기를 모아오면 상품을 주는 캠페인을 만들고, 모은 쓰레기를 이용해 '숯(charcoal)' 만들기, 벽돌 만들기 등의 캠페인을 기획해 분리수거와 재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프로젝트다.

 

 

중아공 대통령부 알랭 네스토르 음바야 네네 고문장관은 “이런 프로젝트를 할 수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미래에 리더가 될 수 있는 자질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주역이 돼+ 직접 나아가서 행동하고 바꾸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은 벌써 내일의 리더이고 이 세상을 충분히 이끌어갈 수 있는 일꾼입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모잠비크 USTM대학교 조셉 마토부 와말라 총장은 “리더스컨퍼런스에 대한 제 생각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대학생들에게는 그전에는 생각지 못했던 독특하고 신기한 발상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나의 아이디어로 좀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데 같이 힘을 실어주시길 바랍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리더스컨퍼런스 참가 학생 아브로벡(우즈베키스탄)은 “이렇게 뜻깊은 컨퍼런스에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영광이었습니다. 다양한 나라에서 온 학생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장관님들과 소통하며 한층 더 성장한 것 같습니다.” 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2024 대학생 리더스컨퍼런스’는 오는 25일, 우수팀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리며, 시상 결과를 통해 8월 중으로 현지 실행단 파견이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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