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좋은뉴스= 기자] 우리동네관리협동조합은 지난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사천읍 시의원을 초청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묻고, 듣고, 함께하기’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주민들이 평소 궁금해했던 지역 예산의 편성과 집행 과정, 그리고 예산의 올바른 사용 방법에 대해 묻고 듣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시의원인 김민규 의원과 박병준 의원이 참석해 주민들과 자유로운 대화를 나눴다.
우리동네관리협동조합은 2026년 첫 행사로 이번 토크 콘서트를 기획했으며, 주민들이 이해하기 어려웠던 예산 구조와 우선순위 결정 과정, 그리고 다양한 계층에서 제안되는 사업들이 어떤 기준으로 검토되고 반영되는지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지역 예산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마련된 것.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및 주민주도형 사업이 증가하는 흐름 속에서, 시의원으로서의 고민과 역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도 오갔다.
특히, 한정된 예산 안에서 가능한 것과 어려운 점, 그리고 우선순위 설정의 중요성에 대해 공유하며 주민들의 공감을 얻었다.
토크 콘서트에 참여한 주민들은 읍성축제 지원 확대, 공용쓰레기 처리, 노인복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이미 예산에 반영돼 있다는 설명을 들으며 정보 공유만으로도 궁금증이 해소되는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주민들 사이에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동네 시의원 활용법’이라는 표현이 자연스럽게 나오기도 했다.
김민규 시의원은 “토크 콘서트 형식이라 딱딱하지 않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주민들이 요청한다면 언제든 참여해 의견을 듣고, 사업 편성 가능 여부를 함께 고민해 주민들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준 시의원 역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인구 감소 문제는 일부가 아닌 다수의 주민이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라며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우연히 참여한 한 주민은 “딱딱한 공간이 아닌 시니어 카페에서 진행돼 편안하게 질문하고 방향을 들을 수 있었다”며 “이런 소통의 자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상청 조합장은 “앞으로도 매년 두 차례 이상 시의원을 초청해 ‘묻고, 듣고, 함께하기’ 토크 콘서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 눈높이에 맞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풀어내는 소통의 장을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동네관리협동조합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매년 2회씩 ‘묻고, 듣고, 함께하기’ 토크 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강좌와 행사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