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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의 용기가 ‘지역의 일자리’로…동대문구, 자활기업 ‘디디엠로지스’ 출범 후 안정 운영

  • 등록 2026.01.16 19: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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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 복지부 성과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자활기업 육성 역량도 주목

 

[참좋은뉴스=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자활기업 ‘디디엠로지스’가 현재 지역 생활물류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참여자 주도의 공동창업 모델이 ‘일자리’로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순 일자리 제공을 넘어 구성원들이 스스로 운영 주체가 돼 수익과 성장을 만들어가는 자활기업은 ‘근로’를 ‘자립’으로 연결하는 대표 모델로 꼽힌다.

 

디디엠로지스는 2021년 ‘우리동네택배사업’으로 출발해 배송 현장에서 경험을 축적해왔고, 2025년 10월 자활기업으로 인정받은 뒤 같은 해 11월 공식 출범했다. 현재는 아파트 단지와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생활물류 배송을 수행하며, 현장 운영을 안정화하는 단계에 들어섰다. 구는 “일을 ‘배치’하는 방식이 아니라, 참여자가 직접 ‘사업’을 꾸리고 키우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출범과 함께 한국자활복지개발원으로부터 중앙자활기금으로 지원된 창업자금 1억 원은 배송 장비 확충, 운영 체계 정비, 참여자 역량 강화에 집중 투입되고 있다. 자활기업에 대한 운영·창업자금 지원이 통상 일정 한도 내에서 이뤄진다는 점에서 이번 지원은 공동창업이 ‘첫 달 반짝’에 그치지 않도록 기반을 단단히 다지는 자금이라는 의미가 있다.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센터장 변미숙)의 현장 역량도 뒷받침이 됐다. 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전국 250개 기관 평가, 상위 10% 선정), 참여자 역량 증진·사업단 운영성과·자활기업 활성화·지역 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센터는 청소·세차·택배 등 다양한 자활근로사업을 운영하며, 자활기업을 통해 ‘고용’과 ‘자립’을 잇는 모델을 확장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디디엠로지스는 참여자들의 도전과 현장 경험이 쌓여 만들어진 값진 성과”라며 “한 사람의 결심이 한 가구의 자립으로, 다시 지역의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동대문구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변미숙 센터장도 “참여자의 용기가 응원이 되고, 그 응원이 다시 지역의 힘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일자리와 자립의 길을 함께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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