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좋은뉴스= 기자] 속초미디어센터가 2026년을 맞아 시민 체감형 교육과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영북권 최초 미디어 거점 공간 역할을 더욱 확장한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속초미디어센터는 개관 직후 시민은 물론 인근 지자체로부터 큰 관심을 받아 왔다.
개관 이후 진행한 8개의 특강에 93명이 참여했으며, 현장 학습과 견학으로 5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주요 참여 단체로는 △소담 서머힐·라온어린이집 등 영유아 시설 △속초중학교·새솔지역아동센터 등 청소년 기관 △가온누리자립생활센터 및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등 장애인 단체 △속초시니어클럽 SNS 기자단 등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한 견학이 이어졌다.
이들은 뉴스룸·더빙 체험 등을 통해 총 45편의 결과물을 직접 제작하기도 하며 미디어 활용 능력을 키웠다.
센터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시민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7개 분야, 총 113차시의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센터에서 추진하는 교육의 핵심 방향은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 ‘전문 인력 양성’이다.
두 가지 방향에 대한 전략적 교육 운영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은 더욱 높이고 지역 미디어의 자생력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지난해 특강 과정 등에서 시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요구를 받았던 ‘영상 편집 교육’을 연중 36차시에 걸쳐 상설 운영한다.
이를 통해 누구나 원하는 시기에 제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매체 이해력*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과 동아리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 소상공인 대상의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소통 판매)와 홍보물 제작을 돕는 소상공인 교육도 더욱 강화해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여기에 더해, 지역의 미디어 생태계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한 교육사업도 마련된다. 지역 내 미디어 인력 자원을 확대하기 위해 미디어 강사 양성 과정을 별도로 운영한다.
미디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강사가 지녀야 할 자질을 교육해, 수료 후에는 외부에서 미디어 강사를 수급하는 것이 아닌 해당 교육의 수료자를 강사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공동체 라디오 교육 등 주민 간 소통의 채널이 될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한편, 속초미디어센터는 1월 21일부터 전문가 수준의 장비를 저렴한 가격에 대여하는 장비대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들이 장비 비용 부담 없이 촬영·제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제작 환경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 전문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춰 시민의 미디어 활용 역량을 높이겠다”며 “청소년부터 소상공인,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속초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