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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찾아가는 방역특공대 모기 유충 잡으러 출동!

  • 등록 2026.01.26 08: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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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주거밀집 지역 중심으로 친환경 유충 구제

 

[참좋은뉴스= 기자] 서울 중구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겨울철 '찾아가는 방역특공대'를 올해도 이어간다. 방역특공대는 1월부터 4월까지 친환경 약품을 사용해 주거밀집 지역의 모기 유충구제에 나선다. 겨울 유충구제를 위해서는 3월 31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모기 유충 한 마리를 제거하면 성충 500마리를 없애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특히 겨울과 해빙기에는 모기가 주로 지하 하수구나 정화조와 같은 따뜻한 환경에 머물러 있어, 이 시기에 방역하면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중구가 겨울철 유충 제거에 집중하는 이유다.

 

방역 대상은 단독주택과 빌라, 연립주택 등 소규모 주택 지역의 정화조 등 유충서식지다. 구는 친환경 유충 구제제를 서식지에 투여해 유충을 제거한다. 또한 열악한 환경에 놓인 정화조 환기구에는 방충망을 설치해 모기 번식 경로도 원천 차단한다.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 소독의무대상시설은 이번 방역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모기 방역 소통폰'에 이름과 주소를 문자로 전송하면 된다. 중구 감염병관리과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유선이나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지난해 신청한 장소는 별도 신청하지 않더라도 올해 다시 찾아간다.

 

신청이 접수되면 방역특공대가 현장에 출동해 유충구제 작업을 진행하고, 방역이 끝난 후에는 결과를 문자로 알려준다.

 

중구의 동절기 방역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2,575건의 유충구제 작업이 이뤄졌다. 주민 만족도는 2024년 88%에서 지난해 93%를 달성하며 크게 올랐다. 또한 여름 모기 감소를 체감한 주민이 84%에 달했고, 99.3%가 사업에 재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주민들은 "겨울부터 발빠르게 여름 모기에 대비해 주니 든든하다", "신청부터 결과까지 문자로 해결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특히, 정화조에 방충망을 설치해주고, 친환경 구제제를 사용하는 등 세심한 작업으로 주민들에게 인기다.

 

구 관계자는 "겨울철 유충구제는 여름 모기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방역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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