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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주민 체감형 치매안심도시 조성 ‘본격화’

  • 등록 2026.01.27 10: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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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부터 돌봄까지…성과로 입증된 연수형 치매 관리 모델

 

[참좋은뉴스= 기자] 연수구가 ‘치매걱정 제로도시’ 선포 이후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연수형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 연수구는 지난 2024년 5월 선포식 이후 예방부터 돌봄, 주민 참여까지 아우르는 치매 관리 모델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홀몸 어르신 및 거동 불편자를 위한 ‘1:1 방문 검진’과 전국 최초 전용 번호를 도입한 ‘원라인 콜센터’를 통해 치매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인천시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치매예방·조기 발견부터 돌봄까지…성과로 입증된 연수형 모델

 

구는 지난해 지역 주민의 치매 조기 발견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기존 내소자 중심의 치매 검진에서 지역 곳곳으로 찾아가는 지역밀착형 상설 치매검진으로 정책을 확장했다.

 

그 결과,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과 거동 불편자를 대상으로 한 1:1 방문 검진 등을 총 3천여 건 진행했다.

 

치매 검진 서비스 접근성 향상과 지역사회 치매 예방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선제적으로 나선 조치다.

 

또한 전국 최초로 전용번호를 도입한 ‘연수형 치매원라인 콜센터 정책은 치매 상담부터 의료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총 4천여 건의 상담 실적을 기록한 이 사업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점을 인정받아 인천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전화형 1:1 인지회상 프로그램과 뇌 자극 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가족 및 돌봄 종사자 대상 휴머니튜드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치매 고위험군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했다.

 

전화형 인지 건강 관리 ‘기억보듬사업’의 경우에는 인지기능 향상 86.1%, 우울 개선 89.3%, 만족도 94.4% 등의 성과를 기록하며 ‘2024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치매 관리서비스 ‘눈길’

 

이와 함께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치매 관리 서비스도 성과를 내고 있다.

 

인천시 최초로 송도권역 치매안심센터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뇌 건강 카페’를 조성해 뇌와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구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인지훈련로봇과 스마트테이블 등 다양한 인지 향상 프로그램은 만족도 98%를 기록하며, 지난해 12월 기준 2,056명이 이용하는 구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주민과 함께 만드는 치매 극복, ‘참여형 치매 관리’ 정착

 

구는 치매 예방과 돌봄 강화를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치매 관리’ 시스템도 구축했다.

 

1:1 돌봄형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시니어 치매 관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모델을 시행 중이다.

 

또 노인인력개발센터와 연계한 치매 관리 전문 시니어 인력 108명을 양성해 검진·상담·인지 관리 현장에 투입했다.

 

통장자율회 등 주민조직이 참여하는 ‘뇌 건강 한마음 봉사단’을 구성해 선학동 내 9개소 경로당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90%의 치매인지 개선율이라는 성과를 올렸으며, 올해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성과공유에서 실천 확대로…주민 체감형 치매안심도시 본격화

 

연수구는 치매 관리 성과를 주민과 공유하고 정책의 연속성과 공감대를 강화하기 위해 ‘치매걱정 제로도시 선포, 그 이후’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치매정책의 변화와 성과를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전문가 강연을 통해 향후 실천과제를 함께 모색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복잡·다변화되는 보건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치매 통합 관리 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가정으로 찾아가는 1:1 맞춤형 인지재활케어, ▲주민조직 연계 뇌 건강 봉사단 운영, ▲생애주기별 기억지킴 아카데미, ▲QR코드 기반 치매예방관리 360° 스마트 대응체계 구축, ▲‘나의 인생노트, 기억을 걷다’ 자서전 제작 등 신규사업을 통해 예방부터 돌봄, 정서 지원까지 촘촘한 치매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치매상담 및 등록 관리, 치매어르신 인식표 보급·배회감지기 지원, 조호물품(치매환자 돌봄에 필요한 물품) 제공,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치매검진비 및 치매치료비 지원, 치매예방과 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가족교실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구의 다양한 치매 관련 프로그램은 연수구 치매안심콜센터로 문의하면 되고,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예약하면 치매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과 가족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치매 예방체계를 강화하고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앞으로도 ‘치매걱정 제로 도시 연수’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 연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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