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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6 병오년 첫 투자유치는 '연구 개발'… ㈜화승코퍼레이션과 투자 양해각서 체결

  • 등록 2026.02.04 0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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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10:00 연제구 ㈜화승코퍼레이션 본사에서 370억 원 규모의 '부산 실증테크센터(R·D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 체결

 

[참좋은뉴스= 기자] 부산시는 오늘(4일) 오전 10시 지역 명문향토기업인 ㈜화승코퍼레이션과 370억 원 규모의 '부산 실증테크센터(R·D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연제구 ㈜화승코퍼레이션 본사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형준 시장은 ㈜화승코퍼레이션 본사를 방문해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제품홍보관, 업무시설을 둘러보며 부산에 투자 결정을 해준 기업에 감사를 전하고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1978년 부산에서 설립된 ㈜화승코퍼레이션은 지난 50여 년간 부산을 거점으로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및 소재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온 대표적인 지역 명문향토기업이다.

 

독보적인 탄성체 소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연 매출 약 1조 7천억 원 규모의 안정적인 실적을 기반으로 최근에는 친환경 비자동차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투자 결정으로 ㈜화승코퍼레이션은 기장군 공장 내 약 5천 평 규모의 유휴 부지에 2027년까지 370억 원을 투자해 '부산 실증테크센터(R·D센터)'를 조성한다.

 

해당 센터는 기존 자동차 부품 중심 연구개발을 넘어, 실물 인공 지능(피지컬 AI)·로봇 공학(로보틱스) 기반 자동화 기술과 신소재 탄성체를 실증·검증·사업화 등 ‘인큐베이팅’ 역할을 수행할 전략적 기술 거점으로 조성된다.

 

아울러 연구개발 인력 등 260여 명의 이전 및 신규 고용이 예상되며, 지역 청년층의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명문향토기업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기업의 원활한 투자 이행을 위해 관련 부서를 총동원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먼저 산단 입주 업종 확대를 통해 경직된 규제를 개선함으로써 기업 투자의 걸림돌을 선제적으로 해소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제조업 위주인 명례산업단지에 첨단·신산업 유입과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투자보조금 지원은 물론, 투자유치 이후에도 밀착 관리를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즉각 해결함으로써 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주요 대기업 연구 개발(R·D) 센터가 수도권·충청권에 집중되는 상황에서, 최근 조선업계 대형 연구 개발(R·D) 센터 유치에 이어 ㈜화승코퍼레이션의 실증테크센터 부산 유치는 지역 균형 발전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청년 고급 인재가 지역에 머물 수 있는 기술 기반을 확충함으로써, 부산 산업 구조를 첨단 연구 중심으로 재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산학 연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매년 지역 22개 대학에서 배출되는 우수 전문 인력과 쾌적한 정주 환경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경영 환경을 구축해 지식서비스 기업 유치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지호 ㈜화승코퍼레이션 대표는 “부산 실증테크센터는 단순한 연구시설 확장이 아니라, 피지컬AI·로보틱스·신소재 등 화승의 미래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전략적 전환점이다”라며 “기술 실증과 신사업 인큐베이팅을 통해 기존 사업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며 부산 지역의 경제 성장과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화승코퍼레이션의 실증테크센터 투자는 부산이 첨단 산업 연구개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성과이다”라며, “수도권 이전이 아닌 부산을 선택해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주신 화승코퍼레이션에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시는 친환경 소재 등 미래 신산업 분야로의 도전을 부산에서 이어가는 ㈜화승코퍼레이션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 지원부터 연구개발과 인력 양성, 산학협력 전반에 걸쳐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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