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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치매 통합지원 본격 추진…조기검진·가족지원 등 촘촘한 돌봄 강화

  • 등록 2026.02.13 1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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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뉴스= 기자] 순창군은 올 한 해 동안 치매 예방부터 치료 지원, 가족 돌봄까지 아우르는 통합 치매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환자와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연중 추진될 예정이다.

 

센터는 총 6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 교육, 쉼터 운영,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한다.

 

1월 기준으로 등록된 치매환자는 926명이며, 이들을 포함한 지역 어르신들이 주요 대상이다.

 

먼저, 만 60세 이상 군민 약 3,500명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 등 조기검진이 이뤄진다.

 

특히 75세 이상 독거노인 등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 검진이 계획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조기에 치매를 발견하고 적절한 대응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재가 치매환자에게는 인지 교구, 기저귀, 미끄럼 방지용품 등 조호물품이 최대 1년간 지원되고, 월 최대 3만 원까지 치매치료 관리비도 실비로 제공된다.

 

아울러, 치매 초기 환자들을 위한 ‘치매환자 쉼터’도 주 2~3회 운영된다. 인지훈련, 음악·미술치료, 공예, 아로마 테라피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장기요양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대상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정서적 지원도 강화된다. ‘헤아림 가족교실’과 자조모임을 통해 보호자의 돌봄 역량을 키우고, 치유농장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이외에도,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 행사, 걷기 챌린지, 경로당 및 전통시장 홍보, SNS 캠페인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더불어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극복 선도단체 및 안심가맹점 운영 등으로 주민들의 참여도 유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더 이상 개인과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순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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