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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조 강점에 AI 더한다…'글로벌 제조 AI 혁신도시' 본격 시동

  • 등록 2026.02.13 16: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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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반도체·로봇·이차전지 중심 산업 AX 가속화

 

[참좋은뉴스= 기자] 구미시가 제조 인프라와 주력 산업의 강점을 인공지능(AI)과 결합해 산업단지 체질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AI 비전위원회 위원과 분과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인공지능산업 발전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구미시는 지난 1월 글로벌 AI 공급기업과 지역 주력산업 기업, 국책 연구기관 등이 참여한 AI 비전위원회를 출범한 데 이어,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AI 산업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용역은 산업과 도시 경쟁력이 AI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 속에서, 구미 산업 구조에 맞는 실현 가능한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공지능 산업 실태와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중장기 비전과 단계별 로드맵을 마련하고, 중앙정부 주요 정책과의 연계 방안까지 종합적으로 도출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구미 산업 여건에 대한 정밀 분석을 토대로 ‘글로벌 제조 AI 혁신도시’ 도약을 위한 실행 전략이 논의됐다.

 

특히 방산·반도체·로봇·이차전지 등 지역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데이터 확보·가공 체계 구축, 산업 AX 실증과 확산을 핵심으로 한 4대 전략과 20개 추진과제가 제시됐다.

 

구미시는 반도체·이차전지·방산 등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탄탄한 제조 기반과 대·중소기업이 연계된 산업 생태계를 강점으로, 산업 AI 전환에 최적화된 도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규모 AI 데이터 인프라와 국가 전략사업을 연계해 제조 생산성과 경쟁력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산업 AX의 선도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전문가와 AI 비전위원회 의견을 반영해 비전과 로드맵을 구체화한 뒤, 오는 2월 25일 구미시 AI 비전선포식을 통해 지역 산업계와 전문가, 시민들에게 공식 공개할 계획이다.

 

남병국 첨단산업국장은 “구미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을 AI 중심으로 전환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산업 현황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전략을 수립하고 국책사업으로 연계해 구미가 대한민국 AI 산업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자리 잡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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