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 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월 대보름의 정취를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사단법인 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권태익, 이하 연합회)는 지난 3월 4일 오전 11시 20분부터 상록구 차돌배기로에 위치한 안산시장애인지원센터 마당에서 ‘소통과 화합! 2026년 안산시 장애인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병오년 새해를 맞아 사회적으로 소외된 장애인들을 위로하고, 장애인 스스로가 사회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안산시 내 여러 장애인 단체 간의 위상을 제고하고 결속력을 다지는 ‘화합의 장’으로서의 의미도 크다.
행사는 식전 공연인 '두드림 풍물단'의 풍물 놀이와 민요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1부 공식행사에서는 내빈 소개, 국민의례, 대회사 및 축사와 함께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본격적인 2부와 3부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단체대항전 및 개인전으로 운영되는 윷놀이 ▲참여 회원 누구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노래자랑 ▲전통 놀이인 화살촉 넣기(투호) 등이 진행됐다. 특히 윷놀이와 투호 등 각 종목별 입상자에게는 시상이 이뤄졌다.
행사에는 장애인 단체 회원 및 관계자뿐 아니라 시도의원, 지방선거 출마 예비후보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흥겨운 한마당이 됐다. 특히 이날 제공된 음식은 연합회 소속 직원들이 직접 식재료를 구입해 장만했으며 그 맛과 정성은 소문이 자자할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후원 또한 매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사단법인 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후원회(경안 유성춘, 성호산업 신찬욱, 경진산업 김봉식, 호성개발 김윤식, 경봉환경 김대진, 현대특장 장종기, 조이기획 조의철, 김상희 사무국장), 사단법인 한국자원폐기물환경협회(회장 유성춘), 안산생활폐기물협회(회장 김운식, 100만원 후원), 안산노총근로자복지회(100만원 후원), 신작로(의장 강성구, 쌀4kg×50포) 등의 후원으로 풍성한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
권태익 회장은 대회사에서 “새해에는 언제나 함께 하겠습니다. 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서는 회원들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 듣는 대외기관으로서 여러분들의 삶을 가장 중심에 두고 일상의 작은 불편도 지나치지 않는 세심함으로 여러분들이 신뢰할 수 있는 연합회가 되겠습니다.”라며 “경제, 사회적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단체 간의 연대와 협력이 절실할 때입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대화하며 갈등을 넘어 합의를 이끌어 내는 연합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감사를 표했다.
유성춘 회장은 축사를 통해 “척사대회를 위해 수고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올해에는 신작로 강성구 의장님께서 후원회에 참여하셔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 외 많은 분들이 후원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계십니다. 소통과 화합이 이루어지는 척사대회가 이뤄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감사합니다.”라고 행사 참석자를 격려했다.
척사대회는 내년을 기약하며 흥겨운 한마당을 잘 마무리 했다.
사진: 참좋은미디어 김창복 편집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