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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가정미래연합 이사장 서재필 목사

부패방지국민운동범기독교총연합회장 및 강원부패방지교육대학장 취임
“옳은 일을 하고자 한다면 헌신과 희생이 따른다. 우리는 할 수 있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행복가정미래연합 이사장 서재필 목사는 지난 2월 28일 강원도 영월에 있는 행복가정미래연합 수련원에서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원덕호 상임대표와 업무협약식과 현판식을 개최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사)부패방지국민운동범기독교총연합 회장 및 강원부패방지교육대학 학장에 취임했다.

 

이번 협약은 부패 관행과 문화가 우리 사회의 근간을 뒤흔들 정도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시기에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뢰 받는 정부를 만들어 국민이 보다 더 행복한 사회, 청렴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목적이다. 앞으로 협약의 목적 범위 안에서 효율적이고 유기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성실히 노력하고, 활발한 정보교류를 바탕으로 상호간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게 됐다.

 

 

이에 따라 부패방지 예방 중요성을 인식하고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부패방지 청렴인·청렴봉사인 육성 지원 ▲부패방지 청렴인·청렴봉사인 활동 우수자 표창 ▲부패방지 청렴·청렴봉사인 활동, 육성을 위한 자문 등 홍보 지원 ▲부패방지청렴인성교육 상호 지원 ▲1년에 1회씩 UN세계부패방지의 날 행사 공동 개최 등 구체적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서재필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과거서부터 이어온 본인의 사명을 명확하게 밝혔다.

서 목사는 “뜻 깊은 날에 원덕호 상임대표와 많은 분들을 맞이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험난한 인생을 살았다. 편안하고 달콤한 길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제 양심이 선택한 길은 한동안 앞을 분간하기 어려운 캄캄한 안개 속이였다. 그리고 험난한 가시밭길이었다. 어린 시절 특별한 생각이나 철학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양심은 불의와의 타협을 용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조금만 눈을 감고, 조금만 눈을 돌려도 큰 부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많았다. 어떤 유혹과 위협도 나를 무릎 꿇릴 수는 없었다.”며 “그 결과는 비참했다. 사랑하는 두 자녀를 잃어야 했고 다정한 사람들은 내 곁을 떠나갔고 외롭고 홀로 남았을 때 제 곁에는 유일하게 아내만 남아 저를 지켜 주었다.”고 말한 후 잠시 회상에 잠겼다.

 

마음을 진정시키고 이어진 취임사에서 “고난은 하나님을 만나는 기회가 됐다. 그렇다고 제 삶이 풍요로워진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패혈증으로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었다. 그러나 절정의 고난에서 하나님은 제게 기적을 보여 주셨다.”며 “의학적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하지만 죽음의 문턱에서 죽음을 기다리던 저는 능력 있는 목사님의 안수 기도를 받고 기적적으로 회생했다. 그날이후로 남아 있던 분노와 미움은 눈 녹듯 살아져 버렸다. 부요함에 대한 목표도 사라졌고 높아지고자 하는 목표도 사라졌다. 이제는 양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나님의 뜻이라면 남은 생은 조용히 살 생각이었다.”고 입장을 들려주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제게 물질을 주셨다. 제게 역할을 주셨다. 그래서 저를 목사로 세워 주셨다.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원덕호 상임대표도 만나게 해주셨다. 부정부패와 싸우게 됐다. 저는 적지 않은 나이다. 그러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청렴 의식을 전파하는 일에는 나이가 핑계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런 제가 영월에 11년 전에 들어오게 된다.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으로부터 부패방지국민운동범기독교총연합 회장과 강원부패방지교육대학 학장 취임을 명받게 됐다. 비록 노구라 할지라도 믿고 맡겨 주시는 존경하는 원덕호 상임대표님, 그동안 노고와 결실을 봐야 하지 않겠는가. 청년처럼 일하겠다. 그래서 영월과 강원도를 청렴한 고장으로 만들고 깨끗한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 저는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사랑하고 존경하는 임원 여러분 그리고 저와 함께 어렵고 힘든 길을 걸어 왔던 사랑하는 동지 여러분 저는 변하지 않을 거다. 천하가 변해도 여기에 서서 취임사를 하는 서재필 목사는 변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까지도 그렇게 살아 왔는데 남은 인생 누구와 타협할 수 있겠나. 옳은 일을 하고자 한다면 헌신과 희생이 따른다. 우리는 할 수 있다.”며 강한 동기 부여가 담긴 취임사를 들려주었다.

 

취임식 이후 교육관 현관으로 이동해 현판식을 가진 후 행사는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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