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어울림 우리춤’, 썬큰광장에서 ‘전통 국악 작은 콘서트’ 개최

황미혜 단장, “자부심을 갖고 우리 것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우리 정서에 익숙한 장단이 광장에서 울려 퍼지며 관람하는 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지난 8월 13일 썬큰광장(안산문화광장)에서는 ‘어울림 우리춤(단장 황미혜)’의 ‘전통 국악 작은 콘서트’가 개최됐다. 시민들의 반응 또한 뜨거웠다. 장단에 맞춰 어깨춤을 추는 어르신들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인근에 병원도 있어 환자복을 입고 관람석을 채운 시민도 있었다.

 

대평성대(김미경, 김구연, 국경순), 흥 어울림(신재분, 이말례, 반용원, 박숙자, 송혜경, 이미영, 김도연, 문희영, 김정실, 김도기), 경기민요·해주아리랑·밀양아리랑·자진방아타령(정효숙), 장구 춤(신재분, 이말례, 반용원, 송혜경), 흥무(김미경, 김구연, 김명자, 국경순), 이화도화(이미영, 김도연, 문희영, 김정실, 김도기), 힐링댄스(윤혜은, 김선희, 이혜영), 풍속화(신재분, 이말례, 반용원, 박숙자), 한량 무(유영수), 길(문희영), 경기민요 배틀가·진도아리랑(손경호), 선 살풀이(신재분, 이말례, 반용원, 박숙자), 산조(김미경) 등이 순서대로 진행되면서 관중의 호응은 더욱 신명났다.

 

 

최근 이번 콘서트를 주최한 황미혜 단장을 만나 콘서트 관련 질문을 이어갔다.

 

-. 콘서트에 대한 설명을...

“2019년도에 첫 버스킹으로 시민을 찾아가는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면서 1년에 한 번씩은 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잡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간을 저와 저희 회원님들이 보내게 됐습니다. 그로인해 뜻을 같이 했던 몇몇 회원님들이 떠나셨습니다.

용기를 내서 코로나를 극복하고 저와 함께 어려운 시간을 함께 보내주신 회원님들과 멋진 추억의 한 페이지를 그려 보고자 다시금 우리 전통 국악 버스킹으로 시민들을 만나 뵙게 되었습니다.”

 

 

-. 국악 버스킹은 흔치가 않다. 버스킹을 결심한 계기는...

“아버지께서도 무용을 하셨습니다.

자부심을 갖고 우리 것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시민들께서 쉽게 다가서기를 바랐습니다. 우리 교육체계가 입시 위주로 변하면서 전반적이 문화 소양, 특히 국악도 피폐해 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우리 가락과 춤사위를 잘 모르십니다. 아리랑만 해도 뭉클하면서 뿌듯함이 있지만 중국이 자기 문화에 포함하려 하고 있습니다. 회원님들과 함께 기틀을 다지고 우리 것을 지키고 싶었습니다. 회원님들께서도 이러한 뜻에 동의해 주셔서 콘서트를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 국악이 우리 전통 문화이면서도 잘 모른다. 국악의 매력은...

“문화원에서 강의를 합니다.

교육생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그리고 저희 회원님들의 연령이 높습니다. 건강을 주 목적으로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느림의 미학이 있어요. 처음에는 어렵다고 생각하시지만 천천히 호흡에 맞춰 춤을 추다보면 참 좋다는 말씀을 자주 하십니다. 자세 교정에도 탁월합니다. 배꼽에 중심을 두고 자세를 강조합니다. 교정된 자세가 되면서 건강도 되찾으시고 자존감 또한 높아 지셨습니다. 직접 배워보시면 느끼실 수 있습니다.”

 

 

-. 오는 12월에 의미 있는 행사가 있다고 들었다. 소개를...

“아버지를 기리는 ‘황무봉 춤이 향연’이 12월 22일 오후 7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관에서 진행합니다. 일부 뜻을 같이하는 아버지 제자께서도 참여하십니다. 저 또한 동참합니다. 많은 관심 바라며 우리 춤에 대한 애정도 당부드립니다.”

 

 

평생을 우리 춤에 헌신한 황미혜 단장의 꿈이 안산에서 꽃피우기를 기대해 본다.


정치

더보기
‘안산시민 100인의 지지자와 함께하는 조국혁신당 김병철 출판기념회’, 성료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조국혁신당 김병철 위원이 안산 지역 지지자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2월 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안산지지자 100인과 함께하는 김병철 출판기념회’라는 타이틀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산 지역 지지자 100여 명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메웠다. 그리고 늦은 시간까지 많은 분들이 자리를 지켰다. 무슨 사연으로 이 많은 사람들이 모였는지 궁금해 책을 읽었다. 고개가 끄덕여 지는 부분이 많았다. 그리고 김병철 위원이 달리 보였다. 공동 저자이기도 한 지지자들의 몇 가지 사연을 소개한다. 강선윤 시민 “30여 년 전,제가 원곡동 라성빌라에서 통장을 맡아 살던 때였습니다. 상가 1층에 ‘치킨’ 간판을 내건 젊은 사장님이 들어왔습니다. 저녁이면 상가 복도에 치킨 튀기는 고소한 냄새가 퍼지고, 가게 문턱엔 동네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였습니다. 어느 날,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그가 가게를 더 이상 꾸릴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정리할 틈도 없이 바쁜 상황이었고, 가게는 빈 채로 남을 판 이었습니다. 그때 김병철 님은 조건을 따지지 않고 제게 "믿고 맡긴 다"는 뜻을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