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컬럼> 아직 오지 않은 첫차 — 안산은 무엇을 기다리는가? 상록수, 중앙역 인근을 지날 때마다 걸음이 느려진다. 역사 풍경은 몇 해 전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어 보인다. GTX-C 상록수역, 신안산선, 이제는 지명보다 더 익숙해진 이 단어 앞에서 안산 시민들의 표정은 대개 비슷하다. 화를 내기에도 지쳤다는 얼굴이다. 그 얼굴 밑에는 옅게 깔린 체념이 있다. 이 노선의 개통 목표 연도는 그동안 몇 차례나 뒤로 밀렸다. 최근에는 전동차 납품 지연이라는, 시민 입장에서는 다소 생소한 이유로 또 한 번 일정이 늦춰졌다. 공사가 늦어지는 데는 저마다의 사정이 있을 것이다. 지반 문제일 수도 있다. 자재 수급 차질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사정을 아무리 나열해도 달라지지 않는 하루가 있다. 매일 버스를 두 번 갈아타고 서울의 강남, 여의도로 출근하는 청년의 하루다. 아이를 맡기고 서울로 면접을 보러 가야 하는 어느 부모의 하루도 그대로다. 공사는 도면 위의 일이지만, 기다림은 사람의 일이다. 문제는 지연 그 자체보다, 지연을 대하는 방식에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개통일이 미뤄질 때마다 시민들에게 남는 것은 새로운 목표 연도 하나뿐이다. 예산은 계획대로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1. 재단이 '청소년의 성장과 청년의 기회'를 핵심 가치로 내걸고 청소년 정책과 청년 정책을 함께 아우르고 있습니다. 두 대상을 하나의 기관에서 지원함으로써 얻는 차별화된 시너지 효과는 무엇이며, 임기 중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방향은 무엇입니까? “청소년과 청년을 하나의 생애주기로 연결하는 통합 정책체계를 구축한 것의 가장 중요한 변화는 청소년과 청년을 하나의 생애주기로 바라보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청소년과 청년은 분리된 정책 대상이 아니라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하나의 생애주기입니다. 그동안 각각 다른 기관에서 정책을 운영하면서 연속성과 효율성에 한계가 있었지만, 재단 출범을 계기로 분산된 정책과 사업을 통합해 광역자치단체 최초의 청소년·청년 통합 전달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조직 통합을 넘어 정책의 관점을 바꾼 것입니다. 청소년기에서 청년기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정책이 자연스럽게 연계되고, 생애주기에 맞춘 맞춤형 정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통합기관의 강점을 바탕으로 내부 협업과 외부 연계를 강화해 미래세대 정책의 통합 추진체계를 고도화하고자 합니다. 청소년과 청년
대한민국 산업현장의 현실은 지금 안전경영의 중요한 전환점에 위치한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시설을 확충하며, 위험성평가와 안전보건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제 안전은 생산성과 경영의 주변 업무가 아니라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경영요소가 되었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는 한 가지 중요한 질문을 던져 보아야 한다. 즉, “안전시설과 제도가 충분하면 중대재해는 사라지는가?”라는 것이다. 아무리 우수한 안전장비와 정교한 매뉴얼을 갖추어도 작업자가 위험을 가볍게 여기거나 익숙함 때문에 절차를 생략하고, 동료의 위험을 보고도 침묵한다면 사고는 담보되지 않는다. 결국 안전경영의 최후 지점에는 언제나 사람의 행동이 있다. 이제 대한민국의 안전경영은 시설과 제도 중심의 관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안전인성(Safety Character)’을 기반으로 하는 사람 중심의 안전문화를 구축해야 한다. 안전인성이란 단순히 안전지식을 많이 알고 교육을 이수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위험을 민감하게 감지하는 능력, 안전수칙과 작업절차를 자발적으로 준수하는 책임성, 동료의 위험을 외면하지 않는 배려와 소통, 위기 상황에서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대응하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오늘날 우리는 전세계의 기후위기, 감염병, 대형재난, 사회적 갈등 등 복합적인 위험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국제사회는 인간의 생명과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지키기 위한 새로운 가치체계를 제시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2015년 채택된 UN의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SDGs)이며, 기업 경영 분야에서는 ESG가 중요한 기준으로 정착되고 있다. SDGs는 인류 공동의 번영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17개의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빈곤과 불평등 해소, 환경 보호, 평화와 제도 구축 등 다양한 목표가 포함되어 있지만, 그 중심에는 인간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가치가 위치한다. 예를 들어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Goal 11), 기후변화 대응(Goal 13), 평화·정의·제도 구축(Goal 16)은 모두 사회적 안전과 직결된 목표들이다. 기업 경영에서도 이러한 흐름은 분명하게 나타난다. ESG는 단순한 환경경영을 넘어 기업이 사회와 공동체에 대해 어떠한 책임을 담당하는가를 평가하는 기준이다. 환경(Environment)은 기후와 생태계 보호를 의미하며,
[참좋은뉴스= 최성진 기자] 전통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의 견고한 ‘텃밭’이라 불리던 안산에서 국민의힘 이민근 후보가 당선됐다. 선거는 막을 내렸지만, 지역 정가에 휘몰아치는 후폭풍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당내 책임론과 비판의 목소리가 연일 거세지는 가운데, 시민들과 지역 정계의 시선은 한곳으로 쏠린다. 이번 패배는 외부의 충격이 아닌, 민주당 내부의 '자해성 경선 관리'와 '폐쇄적 기득권 지키기'가 불러온 예고된 참사였다는 지적이다. 패배의 핵심 원인을 짚어보면 철저한 정무적 무능과 오만이 안산 민주당을 어떻게 자멸로 이끌었는지 고스란히 드러난다. ① '독'이 된 졸속 정견 발표회… 치명상 입힌 음주 전과 폭로 가장 결정적인 패착은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이른바 ‘예비후보 정견 발표회 파문’이다. 당시 지역 국회의원은 4명의 시장 예비후보를 지역 사무실로 급히 소집해 정견 발표 자리를 마련했다. 당내 결속을 도모하겠다는 취지였으나, 이 자리는 오히려 천영미 후보의 가장 취약한 아킬레스건을 스스로 건드리는 부메랑이 됐다. 이 자리에서 언급된 천 후보의 과거 음주운전 전과와 대통령 전과 발언은 정교한 여론 관리 없이 SNS와 지역 커뮤니티를 통해 무차별적으로 유
[참좋은뉴스= 최성진 기자] 지난 20일, A의원실이 배포한 보도자료를 보며 전날 언론중재위원회(이하 언중위) 조정 현장에 직접 참석했던 기자로서 실소를 금치 못했다. 의원실은 본지를 포함한 지역 언론사들이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악의적 주장을 보도했다가 언중위로부터 매서운 시정 조치라도 당한 것처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기본적인 상식부터 짚고 넘어가자. 언중위의 ‘조정 합의’는 법원 판결처럼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잘못을 규명하는 자리가 아니다. 양측의 입장 차이를 좁히기 위해 상호 양보를 전제로 성립되는 타협의 과정이다. 특히 이번 결정은 기존 보도가 허위임을 인정하는 ‘정정보도’가 결코 아니다. 신청인 측의 입장도 함께 지면에 실어 균형을 맞춘다는 취지의 ‘반론보도’이자, 양측의 문구 조율을 거쳐 원만하게 도출된 합의안이었다. 그럼에도 의원실은 마치 언론사가 전적으로 과오를 인정하고 굴복한 것처럼 사실을 호도하고 있다. 문제가 된 본지의 보도는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의 정면 폭로, 기자회견, 그리고 실제 현장 녹취록 등 명백한 객관적 근거와 당사자들의 생생한 진술을 바탕으로 작성된 정당한 취재 결과물이었다. 공인(公人)에 대한 언론의 정당한 비판과 감시
<박 시장의 SNS 반박글에 대한 공동 입장문 발표> “박승원 시장 반박글에 대한 답을 드린다” 어제 오전, 김영준, 안성환, 양이원영 세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불통과 의혹의 8년, 박승원 광명시장은 3선을 포기하라,는 제목의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에 대해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민의 성장을 모독하지 마십시오’라는 제목의 반박글을 본인 페이스북에 올렸다. 1. 광명의 성장을 모독하지 말라니, 우리가 언제 광명시를 비난했는가? 박승원 시장에 대한 의혹을 해명하고 불통행정을 지적한 것이다. 박승원 시장은 본인이 곧 광명시인 것처럼 말하고 있다. ‘짐이 곧 국가’라는 망상의 한 형태는 아니길 바란다. 주민 자치, 평생학습, 탄소중립 등 광명시가 분명히 이룬 성과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박승원 시장에게 제기되는 온갖 의혹과 불통행정의 현실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나아가, 도대체 박승원 시장이 지난 8년 동안 무엇을 했는가라는 시민들의 진정어린 물음에 답할 필요가 있다. 도시는 빠르게 바뀌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교통대책과 체육-문화인프라 등은 제자리 걸음에서 이제는 오히려 후퇴하고 있다. 2. 온갖 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광명시의 무능과 불통행정이
<컬럼> 6.3 선거에 출마하시는 후보님 들은 비방이 아닌 안산의 미래를 향한 비전을 제시해야,,,,, 안산시의회 의장 박태순 다가오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우리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이 선거는 누군가를 깎아내리거나 비난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책임 있는 선택의 과정이어야 합니다. 저는 시의회 의장으로서 이번 선거가 상호 존중과 정책 중심의 공정한 경쟁으로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는 서로 다른 생각과 비전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차이는 갈등의 이유가 아니라 더 나은 해답을 찾기 위한 소중한 자산이 되어야 합니다. 그동안 대선과 총선 등 어느 선거에서든 난무한 비방글을 흔하게 접하는 단톡방 등 SNS상에서 시민들께서도 경험하셨을 것입니다. 그러한 비방과 근거 없는 비난은 시민을 분열시키고 지역사회의 신뢰를 무너뜨릴 뿐입니다. 이제는 과거의 낡은 선거 문화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정책으로 경쟁하고 실적으로 평가받으며 시민 앞에 당당하게 비전을 제시하는 성숙한 선거가 필요합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현명한 눈으로 후보자의 말과 행동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누가 더
<정책 컬럼, “나는 이런 시장을 바란다”> 녹지 활용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치유를 자연치유학 박사 김정한 존경하는 시장님, 안산시는 대한민국 최초의 계획도시로서,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그러나 스마트허브 공단의 배후도시로서 많은 근로자들이 생활하고 있는 이곳은 인구감소라는 심각한 문제에도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녹지 공간을 활용한 건강 및 치유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매력을 강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안산시의 풍부하고 아름다운 녹지 공간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건강과 치유를 증진시키는 치유의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녹지 공간, 치유의 가능성을 품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는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겪는 감정적 고통은 신체적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녹지 공간은 단순한 경관을 넘어 우리에게 필요한 치유의 공간으로 변모해야 합니다. 자연은 그 자체로 치유의 힘을 가진 존재이며, 이를 활용하는 것은 우리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필수적입니다. 제안 1: 치유의 정원 조성 안산시의 공원과 녹지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11월7일, 24년 넘게 안산 지역에서 목회를 이어오며 한국교회의 위기인 '이단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일에 헌신해 온 안산상록교회 이재용 목사를 만났다. 이 목사는 교회의 사역이 '구원'뿐 아니라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선한 영향력'이어야 함을 강조했다. 그러나 한국기독교가 옛날에 비해 위상이 많이 떨어진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단 상담 사역의 독보적 전문성, 안산상록교회를 잇다 이재용 목사는 2001년 와동에서 교회를 개척한 이후, 4년 전 현재의 안산상록교회로 교회를 이전했다. 안산상록교회는 예전부터 이단 상담 및 개종 사역으로 한국교회 내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인정받아 온 교회였다. 이 목사는 목회 현장에서 교인들이 이단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례를 직접 경험하면서, 교회를 보호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이단 사역에 대한 전문성을 준비했다. 그는 이단 사역 준비 중 교회를 이전할 계획이었던 진용식 목사로부터 안산상록교회를 이어받게 됐다. “이단을 대응하는 많은 전문가들이 있지만 상담해서 개종시키는 그 사역은 진용식 목사님이 독보적이시다. 저도 목회를 하다 보니
김성제 우리 대한민국은 홍익인간(弘益人間) 정신을 구이(九夷) 배달로 시작해 1만년 넘게 이어온 겨레이다. 홍익사상은 우주가 모두 한 몸이므로 자연의 만물들처럼 세상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민족성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우리가 자주 쓰는“안전”은 홍익인간과 맥락을 같이하는 인간존중사상에서 출발한다. 우리 헌법상의 천부인권(天賦人權)인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거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우선 안전이 확보되어야 한다. 그러면 “안전인성”은 안전이라는 인류 보편적 가치를 통해 완전한 행복을 느끼도록 함께 살아가는 가운데 모든 국민에게 공동체의식으로 하나가 되는 방향으로 가치관 혁명을 유도하는 정책 아젠더로 부각된다. 즉 관련해 세 분야를 살펴보면, 개인적인(1인) 분야에서는 최대한 “자기중심성에서 타인중심성으로” 바뀌며 겸손하고 정직하며 책임을 다하는 모습으로 변화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대인관계(2인) 분야에서는 상호 공감하고 서로 존중하며 소통하는 관계성(relationship)을 강조하는 이웃사랑으로 발전한다. 마지막으로 국민공동체(3인) 분야에서는 서로 신뢰하며 협력해서 전체적인 질서를 유지하며 국민통합의 역할을 한다. 그래서 개인적인 행동의 변화는 조직과
<컬럼> 안산 초지역세권 개발, 인구 감소 시대의 주택 공급 과잉 문제 이재용 정의당 안산시지역위원장 안산시는 인구 감소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대규모 개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초지역세권 개발 계획은 미래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을 기대와 함께 주택 과잉 공급이라는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현재의 개발 계획이 인구 추이와 괴리된 채 진행될 경우,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초과 공급의 현실과 미래 안산시는 2040 도시기본계획에서 이미 주택보급률이 103.1%를 기록하며 주택이 부족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재건축 및 재개발 계획, 그리고 안산장상, 안산신길2,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등 3기 신도시를 포함한 대규모 주택 공급 계획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제시된 자료에 따르면, 2035년까지 재건축과 신규 택지 개발로 인해 약 6만 호의 주택이 추가로 공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현재 주택 수에 약 20%를 더하는 규모입니다. 이 모든 계획이 현실화되면 안산시의 주택 수는 총 34만 호를 넘어설 것입니다. 하지만 안산시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2013년 약 76만
<기고문> 반월공단 복합개발로 새 활로를 모색해야 할 때 손관승 전 안산시의회 의원 한때 대한민국 산업화의 심장이었던 반월국가산업단지는 이제 시설 노후화, 열악한 근로 환경, 그리고 도시와의 단절이라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과거의 영광은 희미해졌고, 경쟁력은 점차 약화되고 있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근본적인 변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나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월공단을 주거, 상업, 산업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미래형 복합단지로 재편하고,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제안한다. 안산시는 시대 변화에 발맞춘 새로운 패러다임의 주체로 변모해야 한다. 이것은 단순히 낡은 공장을 허물고 새로운 공장을 짓는 방식으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담보할 수 없다. 이제는 '일터'와 '삶터'가 공존하는 혁신적인 공간을 창출하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 이 구상은 정부가 추진하는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계획을 기반으로 하며,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및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규에 따라 충분히 추진될 수 있다. 따라서, 성공적인 복합개발을 위해서는
혜원(蕙園) 신윤복(申潤福)은 조선 500년을 통해 가장 에로티시즘의 천재적 작가입니다. 고령신씨 안협공파 후손으로 『1804년 고령신씨 한성보』에 의하면 은평구 구산동에 고령신씨 안협공파 조상의 묘소 26기 54위가 모셔져 있고 신윤복의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 고조할아버지 등 조상대대로 내외분의 묘소가 합장 혹은 단독장의 형태로 있었습니다. 1804년 신윤복의 아버지 신한평과 신윤복이 생존해 있어 족보에 기록은 없지만, 신한평과 신윤복의 사망 이후 이들 역시 은평구 구산동 거북골근린공원(지금의 구산중학교 자리)에 묘소를 마련하였으므로 489년 전부터 신윤복의 8대 선조님과 후손들의 세거지요 세장지였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혜원 신윤복은 일재(逸齋) 신한평(申漢枰)과 어머니 홍천 피씨 사이에서 2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신한평은 당대 최고의 화원들만 그릴 수 있는 1773년(영조 49) 영조 어진과 왕세손 정조의 어진을 그린 후 포상으로 '신지도 만호(萬戶)'에 제수*되었습니다. 집안 대대로 그림을 잘 그리고 글씨를 잘 쓰는 재능이 뛰어난 것으로 전해집니다. 혜원 신윤복은 20세 (1777년 5월 10일) 도화서 화원에 입격하여 첨절제사(僉節制
김 성 제 인천부평소방서/재난과학 박사 2025년 7월 17일(목) 제헌절 21시 05분경 경기도 광명시 소재 A아파트 화재로 현재기준 사망 3, 중상 9, 경상 55로 총 67명의 인명피해로 지구보다 무겁다는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어 안타까운 마음이다. 그런데 A아파트는 지상10층에 지하1층 구조의 건물로서 2012년 6월에 건축허가 및 2014년 7월부터 사용승인된 나홀로 아파트이다. 화재초기 목격자 등 시민들의 진술에 의하면, 1층에 기둥으로 개방된 필로티(Piloti) 주차장 천장에서 최초발화해 차량화재로 연소확대되면서 “펑펑” 폭발과 함께 2층 계단 등 상층부로 농연(濃煙)이 확산되어 재실자들이 신속히 대피하지 못해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45세대로 구성된 A아파트에서 갑작스런 화재로 23명의 주민은 건물옥상으로 대피해 겨우 구조될 수 있었다. 그리고 공동주택 1층에 설치된 필로티 구조의 주차장 형태는 도심에서 다세대주택이나 오피스텔 등에서 흔히 발견되는 건축방식이다. 1층 필로티 천장에서 전선이 녹아내리면서(이후 합동감식에서 단락흔 발견됨) 불꽃이 주차된 약25대 차량으로 떨어지고 순식간에 번졌는데 결국 이 차량들이 연쇄적으로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