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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똑똑한 어르신 건강관리로 3년 연속 방문건강관리 우수기관 선정

  • 등록 2025.12.16 16: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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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손목 활동량계, 혈압계 등 연동해 건강 수치 모니터링

 

[참좋은뉴스= 기자] 광진구가 서울시 주관 ‘건강사업 종합성과대회’에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분야의 성과를 인정받아 3년 연속 방문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재 광진구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6만 2천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8%를 차지한다. 고혈압·당뇨병 진단 경험률 증가 등으로 자기관리와 예방 중심의 건강 관리 전환이 필요한 상황에서, 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지능형 건강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3년째 적극 추진해 왔다.

 

2025년에는 홀몸 어르신 등 총 1,386명을 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으로 분류한 뒤, 손목 활동량계, 혈당계, 혈압계 등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는 기기를 배부했다. 특히 인공지능 스피커를 기기 연동이 불가능한 사용자에게 지급해 건강측정 정보와 응급 호출·말벗 기능 등을 제공했다.

 

어르신들은 기기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걷기, 물 마시기, 약 복용, 식생활 개선 등의 과제를 수행하며 건강 수치를 긍정적으로 개선했다. 담당 간호사, 전문 인력은 연동된 건강정보를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구는 적극적 관리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과 유튜브 채널 ‘광진구보건소 오늘건강’을 운영해 신규 참여자의 적응을 도왔다. 또한, 소집단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영양 교육, 심혈관 질환·허약 예방 운동, 구강 관리법 등을 알리며 참여자 역량을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은 사업 주요 지표에 반영됐다. 건강군 비율은 32.9%로 19.1%p 증가했으며, 전허약군 비율은 66.3%로 15.4%p 감소했다. 전체 허약 평가 개선율은 86.1%에 달한다. 고혈압과 당뇨 조절률은 각각 15.4%p, 4.8%p가 개선됐다. 참여를 중단한 수는 2023년 218명에서 2025년 24명으로 급격히 줄어 사업 지속성도 확보했다.

 

구는 기기 및 앱의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하고, 권역별 전문 인력과 담당 방문간호사가 어르신들에게 일대일 밀착 관리를 제공하는 등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3년 연속 방문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은 광진구가 구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힘써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광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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