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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기생충 중점관리사업 성과 가시화

  • 등록 2025.12.17 14: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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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흡충 양성률 전년도 대비 2.7% 감소

 

[참좋은뉴스= 기자] 전남 구례군은 2025년 기생충 중점관리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결과, 간흡충 양성률이 2.6%로 전년도 5.3% 대비 2.7% 감소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간흡충 감염으로 인한 지역 주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간흡충 치료사업을 중점 추진 과제로 선정하고, 매년 2,000명씩 총 6,000명을 대상으로 기생충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4년부터 2년간 총 4,183명을 검사한 결과, 간흡충 양성자 164명과 장흡충 양성자 208명을 발견했으며, 이들 모두에게 무료로 치료제를 처방·투약했다.

 

2024년에는 신규 참여자와 민물어패류 취급업소 종사자, 직장인을 우선적으로 검사한 결과 기생충 감염률이 5.3%였으나, 2025년에는 전년도 치료 효과로 인해 감염률이 2.6%로 전년도 대비 2.7% 감소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09년 간흡충을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간흡충에 감염될 경우 만성 담도 질환과 간경화를 유발할 수 있으며, 장기간 방치 시 담도암이나 간암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지속적인 예방과 치료가 중요하다.

 

특히 자연산 민물고기를 날로 섭취하는 행위는 간흡충 감염의 주요 원인으로, 민물어패류는 반드시 충분히 익혀 섭취해야 한다.

 

또한 민물어패류를 손질한 식기류는 재사용을 피하고, 끓는 물에 10초 이상 가열 소독하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간흡충 감염률 감소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검사 참여와 생활 속 예방 실천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보건의료원에서 실시하는 기생충 검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구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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