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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보건소,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성과 ‘최우수상’

  • 등록 2025.12.18 17: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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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보건소 활용 우수기관 선정…비대면 건강관리 모범 사례 인정

 

[참좋은뉴스=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8일 서울 중구 소재의 호텔PJ에서 열린 ‘2025년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모바일 보건소 활용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최했으며, 모바일 보건소 활용을 적극 추진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우수 보건기관을 선정해 시상했다.

 

북구보건소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추진 실적과 운영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보건소는 어르신 대상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모바일 보건소를 활용한 건강 모니터링과 상담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점에서 성공적인 사업 사례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허약·만성질환 관리와 건강생활 실천 개선이 필요한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디바이스와 AI 스피커를 대여하고, 이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건강상담을 연중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지속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AI·Io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와 지속적인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를 병행해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줄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한 노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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