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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로 맛을 내고, 기부로 온정을 전하는 '용천홍' 정환군 대표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12월 4일, 안산시 선부동에 위치한 중화요리 전문점 '용천홍'을 찾았다.

 

이곳의 정환군 대표는 지난 11월 29일 사단법인 한마음나눔복지회(이사장 김용호, 회장 이영근) 총회에서 지역 사회 봉사 공로를 인정받아 이민근 안산시장 표창 수여 대상자로 선정됐다. 하지만 행사 당일 매장 운영으로 인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고, 이에 이영근 회장이 직접 매장을 방문해 표창을 전달했다.

 

용천홍은 다소 외진 곳에 위치한 작은 매장이지만, 이미 '맛' 하나로 정평이 나 있다. 취재진이 방문한 브레이크 타임 직전에도 늦은 점심을 즐기는 손님들로 북적였으며, 인터뷰 도중에도 끊임없이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정중히 양해를 구해야 할 정도였다.

 

정환군 대표는 인터뷰 내내 손님들에 대한 미안함과 걱정을 내비쳤다. "식사 시간에는 손님이 한꺼번에 몰리는데, 매장이 협소하다 보니 대기하시는 분들이 머물 공간이 마땅치 않아 늘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는 40년 경력의 베테랑 요리사다. 1995년 안산에 정착한 뒤 2002년부터 이곳 용천홍을 직접 운영해 왔다. 장인의 자부심만큼이나 맛에 대한 책임감도 확고하다. 서울, 일산, 수원 등 먼 곳에서도 손님들이 발걸음을 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은 비결은 요리 실력 외에도 철저한 식재료 관리라는 운영 방침에 있다.

 

정 대표는 "탕수육에는 반드시 국산 등심만을 사용합니다. 최근 식재료 값이 너무 올라 가격 인상을 고민 중이지만, 손님들의 부담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습니다"라며 치솟는 물가 속에서도 손님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전했다.

 

가정에서는 슬하에 2녀 1남을 둔 다복한 가장이자 손주까지 본 할아버지다. 주말이면 바쁜 아버지를 돕기 위해 딸이 일손을 보태며 훈훈한 가풍을 보여준다. 이렇듯 활기찬 모습 이면에는 남모를 아픔도 있다. 초등학교 5학년 시절, 2층 계단에서 누군가 미는 바람에 굴러떨어지는 사고를 당한 것이다.

 

당시 가정 형편상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엉덩이뼈에 장애를 입게 됐다. 세월이 흐를수록 자세가 틀어지고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상태다. 어렵게 자란 유년 시절의 경험은 그를 봉사의 길로 이끌었다. 노인정 지원과 꾸준한 기부금 전달 등 소소하지만 변함없는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가수 '션'처럼 자녀들과 함께 대대적인 봉사를 실천하는 분들을 존경합니다"라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나눔의 삶을 살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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