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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치매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한 강연 개최

  • 등록 2025.12.11 18: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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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김희진 한양대 신경과 교수 초청해 ‘생활 속 두뇌관리실천법’ 등 정보 전달

 

[참좋은뉴스= 기자] 전주시가 문화강연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치매 친화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일 한국전통문화전당 2층 공연장에서 치매파트너와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한 강연을 개최했다.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시민 봉사자인 치매파트너의 역량을 향상하고, 지속적인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강연에는 김희진 한양대학교 신경과 교수가 강사로 초청돼 ‘느리게 나이 드는 기억력의 비밀’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자리에서 김희진 교수는 △노화의 정의 △신체 나이보다 젊은 두뇌의 비밀 △두뇌건강루틴 만들기 등 치매 예방과 기억력 관리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김 교수는 “뇌 관리를 소홀히 해 고통받는 환자들을 상담하면서 건강한 두뇌 습관을 일상화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뇌가 좋아지고 치매가 예방되는 것을 보았다”면서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두뇌 관리 실천법을 제시했다.

 

또, 치매파트너의 역할을 강조했다.

 

강연에 이어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치매파트너로 활동 중인 시민들은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 습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강연을 통해 활동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식을 배우기도 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 및 가족에 대한 공감과 지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복지관과 경로당, 학교 등 다양한 기관에 찾아가 총 1만22명을 대상으로 273회에 달하는 치매예방교육과 강연을 실시했다.

 

센터는 또 치매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치매 무료 조기 검진 △감별검사비 지원 △전시민 치매 선별검사 및 진단검사 지원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 관리 운영 △배회 치매환자 실종 예방 지원 △치매안심가게 및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치매로부터 안전한 전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를 이해하고 돕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치매친화적인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강연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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