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올 가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자랑하는 자체 제작 공연들이 다시 한번 관객들을 찾아온다. 연극 염전이야기와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이 <웰컴! ASAC 레퍼토리>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오르며, 지역민과 공연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웰컴! ASAC 레퍼토리> 첫 번째 –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2016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창작플랫폼에서 시작된 작은 쇼케이스가 이제는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창작 뮤지컬로 성장했다.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뜨거운 열정과 팀워크로 하나 되는 청춘의 이야기를 그리며,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이 작품은 2017년 중국 베세토연극제 공식 초청, 2018년 대학로 공연 등으로 실력을 입증했고,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안무상도 수상했다. 특히 안산문화재단은 공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민간프로덕션인 ㈜아이엠컬처와 로열티 보장을 전제로 공연권 협약을 맺었고 숙련된 민간제작사의 제작, 유통노하우에 힘입어 지역 문예회관으로서는 국내 최초 해외 라이선스를 성사시키며 2024년 일본공연에서 90% 이상 판매하는 큰 성과를 냈다. 이번 공연은 안산에서 공연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 대표이사 김태훈)은 2025년 9월 6일부터 9월 7일까지 경기 생활문화 플랫폼 <웰컴 투 시민예술시대>를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 웰컴 투 시민예술시대는 지역 내 문화적 활력을 제고함과 동시에, 시민 중심의 문화생태계를 조성하기위해 안산문화재단 주최/주관, 경기문화재단 후원으로 추진되었다. 이번 발표회는 안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가 음악, 전통, 회화,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와 공연을 선보이며, 일상 속 예술의 순간들을 담아내고 그들이 주인공이 되는 발표의 장이다. 그들이 퇴근 후의 한 시간, 주말의 몇 시간으로 연습하고 활동한 결과를 관람할 수 있으며, 삶과 맞닿은 문화예술의 숨결을 함께 나눌 수 있다. 각 일자별 발표회의 전시는 13시, 공연은 16시부터 운영된다. 사업 담당자는 “웰컴 투 시민예술시대를 통해 안산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들의 ‘삶을 닮은 예술, 삶을 담은 예술’을 시민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그들이 앞으로도 일상 속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참좋은뉴스= 이광석 기자] 단원 김홍도가 어릴 적 수학한 안산과 후에 현감을 지낸 괴산군 연풍면 아동 청소년이 상호 교류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 7월 25일은 연풍면 어린이 30여명이 대부도 종현마을을 찾아 갯벌 체험, 시화 나래 전망대 등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8월 8일은 사이동 어린이들이 연풍면을 방문해서 수옥정 폭포, 수영장 등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며 교류했다.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 한 사이동 주민자치회와 연풍면 주민자치회가 매년 갖는 행사다. 안산을 찾은 어린이는 “우리 동네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동네라 바다가 없는데 대부도도 재미있고, 갯벌체험, 조개 캐기도 너무 신나요. 내년에도 꼭 오면 좋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연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안산의 어린이들은 정성껏 준비한 연풍면에 고마움을 전하며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 유면한 수옥정 폭포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계곡물로 만든 수옥정 폭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두현은 사이동장은 “올해 도농 교류 행사를 준비한 주민자치회에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오늘의 좋은 추억으로 지역을 더 사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사이동과 연풍면을 자매결연을 통해 대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한국마사회 안산지사(지사장 최용호)은 2025년도 가을학기 문화센터 수강생 모집기간을 9월03일(수) 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을학기 문화센터 강좌는 9월10일(수)부터 11월20(목)까지이며 총 7개 다채로운 강좌로 구성되며, 3개월 기간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안산지사 문화센터 공간은 문화센터 기간에는 수요일과 목요일 지역주민에게 문화 여가활동을 제공하며, 지자체와 협력하여 장소대관 시설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문화센터 운영 주요 강좌로는 ▲타로카드 섹슈얼 매직 과정(목) ▲타로카드 웨이트 과정(수) ▲행복충전 노래교실(수) ▲신바람 노래교실(목) ▲감성글씨 캘리그라피(목) ▲민화교실(수) ▲취미 꽃꽂이(수)로 구성됐다, 수강신청은 온라인, 모바일 또는 안산지사에서 현장접수(10시–15시 운영) 또는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강좌내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최용호 지사장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프로그램 강좌를 확대하고 지역주민께 사랑받는 지역사회 문화센터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사회 안산지사는 문화센터를 비롯하여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공헌 활동을 꾸준히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사)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회장 김미희)가 주최한 ‘제39회 전국 별망성백일장’이 지난 6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공모전 형식으로 열려, 전국에서 접수된 900편의 작품 가운데 12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의 영예의 대상(안산시장상, 상금 일백만원)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의 박세연 씨의 산문 <쌓이는 사람>이 차지했다. 금상(안산시의회 의장상, 상금 오십만원)에는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하는 양민주 씨의 운문 <겨울은 쉼표다>가 선정됐다.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상인 은상에는 서울 관악구의 정남희 씨의 운문과 제주시의 김병운 씨의 산문이 선정됐다. 안산예총회장상인 동상에는 수원시의 이광은 씨의 운문과 서울 은평구 고미령 씨의 산문이 선정됐다. 안산문인협회장상인 장려상 수상자는 운문에 박유승, 강영빈, 우다겸 씨가 산문에 이진목, 김태경, 김상태 씨가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오필선 안산문협 명예회장은 “수상작에는 개성과 진정성, 감각적인 이미지, 주제를 끝까지 밀고 나가는 집중력이 돋보였다.”며 “인공지능 시대에도 문학의 가치는 개인의 시선과 자유를 담아내는 데 있다”고 평했다. 안산문인협회 김미희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안산시평생학습관(신영철 관장)은 피움과정 하반기 수강생 모집을 8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피움과정은 꽃이 피는 것처럼 일상의 활력이 피어나도록 다양한 학습을 제공하는 평생학습관 정규과정 프로그램이다. 하반기 <피움과정>은 기존의 문화예술, 인문교양, 생활·스포츠, 직업능력, 문학·역사·철학 총 5개 분야를 개설하여 심도 있는 인문학을 배울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관점에서 인간의 삶과 사회를 이해하는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평생학습관은 최신 경향에 맞는 학습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새로운 학습콘텐츠를 발굴하고 안산 시민들에게 우선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학습자들이 학습을 통해 스스로를 피워내고, 나아가 지역사회를 향기롭게 한다는 철학으로 지속 가능한 학습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신영철 관장은 “배움이 개인의 성취에서 끝나지 않고 배움의 꽃이 피어남으로 그 향기가 지역사회 전체로 퍼져나가는 과정을 만들어내는 것이 피움과정의 궁극적인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참좋은뉴스= 최혁 기자] 지난 6월 21일 안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는 제3회 장애인가족화합 명랑운동회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실시했다.식전행사로 합창을 시작으로, 가족대표가 선서 후 참여가정이 안전하게 참여함을 선언한 후 가족명량운동회를 실시하였다. 이번행사는 130여명이 참석하여 전시와 운동회를 함께 진행하였다. 전시는 센터 소개와 욕구조사, 사진전 등을 운영하였으며, 또한 포토존을 운영하였고, 장애인식개선관련 퀴즈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센터 이용 대상자 가족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애 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 7월30일 롯데시네마 안산점에서 '2025년 하반기 안산시장애인가족문화체험'행사를 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발달장애인,뇌병변장애인,고령장애인 등 다양한 장애유형의 당사자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 220명이 참여하여, 무더운 여름날의 더위를 식히고 정서적 힐링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관람한 영화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감동적인 힐링 무비로,장애인 가족 간의 공감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참여자들은 “영화를 함께 보며 오랜만에 웃고 쉬는 시간이 되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응석 센터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지난 7월 18일 오후 3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시인 오필선의 시집 ‘말보다 오래 머무는 말’ 출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문학과 사람, 말과 마음이 만나는 이날 자리에는 시인의 독자, 문학인, 동료와 친지 등 백여 명이 참석해 출간을 축하하고, 시와 정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집은 오필선 시인이 수년간 써온 시편 중 삶과 사람, 상처와 회복에 대한 깊은 사유를 담은 작품들을 묶은 것이다. ‘말보다 오래 머무는 말’은 단지 시어의 미학에 머무르지 않고, 마음의 언저리에 오래도록 머무는 말의 본질과 따뜻한 존재의 언어를 말한다. 시인은 이번 시집을 통해 “시는 누군가의 곁에 조용히 앉아 있는 ‘숨결’ 같은 존재였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기념회는 전통 판소리 ‘흥부가 중에서 돈타령’(김영순·서진호)의 공연으로 흥겹게 막을 올렸다. 이어 대표 낭송시 ‘말보다 오래 머무는 말’(이성순) ‘말의 정원을 가꾸며’(류지윤)가 무대 위에 펼쳐지며 분위기를 따뜻하게 이끌었다. 본격적인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시인의 인사말과 축사, 케이크 커팅식, 꽃다발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인은 인사말에서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지난 6월 15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가 주최한 제8회 다문화행복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안산올림픽기념관 마당에는 오세아니아, 북미, 인도, 네팔, 한국, 베트남 등 10여 개의 나라 부스가 설치됐다. 각국 부스에서는 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물품 전시, 시음시식, 전통놀이, 복식체험, 포토존 등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한국 부스에서는 윷놀이, 활쏘기, 딱지치기 등의 놀이와 한복 체험, 전통음식 떡과 식혜를 맛보며 다문화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중국, 미국, 인도 문화공연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러시아 관객 올가 씨는 “한국에 온지 오래 됐지만 함께 어울리는 즐기는 시간이 없었는데, 각 나라 부스를 체험하며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됐습니다. 그리고 고향에서 먹던 음식을 중앙아시아 부스에서 만나 너무나 반가웠습니다.”라며 기뻐했다. 이 날 행사에는 150여 명의 안산 시민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큰 활약을 펼쳤다. 아프리카 부스에서 봉사한 김순례 씨는 “자원봉사를 하러 왔는데, 전 세계 문화를 한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지난 6월 12일 안산 예술의전당 달맞이 극장에서 고유앙상블 다섯 번째 시리즈 장애 아티스트 초청 협주곡의 밤이 성료되었다. 이번 연주회는 고유 스튜디오가 주최하고 고유 앙상블이 주관한 연주회로 고유앙상블은 청년 연주팀으로 꾸준히 관객을 만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바이올린 엄정현을 비롯해서 클라리넷 유승엽 한태현, 풀룻 안소연, 트롬본 전진, 첼로 김우진 등이 연주가로 G.Rossini-Il barbiere di Siviglia:Overture 등의 곡으로 관객을 만났다. 이번 공연의 의미는 장애인 연주가들을 초청해서 함께 했다는 점이다. 음악을 전공하고 뛰어난 실력에도 무대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장애인 연주들을 초청해서 음악의 조화와 함께 어울림의 아름다움을 만들었다. 행사를 주관한 조유태 대표는 “음악은 장애와 비장애를 그리고 어떤 것도 구분짓지 않습니다. 오늘 공연을 위해 함께 해준 아티스트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코로나로 설 무대가 없던 때, 스스로 무대를 만들자는 용기로 시작한 고유 앙상블입니다. 젊음의 용기와 음악의 아름다움으로 자주 관객을 만나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을 위해 참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