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권호숙 경기도당 안산시 상록을 본부장(56년생)이 최근 시집 ‘고향의 강’을 출간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권 본부장은 지난 11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시집 발간 소식을 대내외에 알렸다. 이번 시집 발간은 ‘8기 대한민국 지식포럼 詩 대학(회장 배건해)’ 3개월 과정을 소화한 뒤 약 한 달 간 집필한 결과로 동문 8명도 출판기념회에 함께 동참했다. 시집 ‘고향의 강’에는 약 60여 편이 실려 있으며, 권 본부장의 첫 번째 발간 시집이다. 이번 시집에는 충북 제천 청풍면이 고향인 그의 젊은 시절 고향을 회고함과 동시에 현재 인생의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 안산시에서 약 42년을 거주 중인 권호숙 본부장은 시집 발간 후 “아직 시인으로서 첫 여정을 시작한 것에 불과하지만 주변 지인들과 가족들의 응원에 힘을 얻어 시집 발간을 결심했다”면서 “이러한 색다른 경험들이 앞으로의 정치인생을 그려 나가는데 시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권호숙 시인은 현재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건설분과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2024년 총선을 대비해 상록을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들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국제 무대에서 최정상의 실력을 인정받은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올해 연말에도 ‘크리스마스칸타타’로 국내 관객과 만난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칸타타 투어는 11월 17일 안산 해돋이극장을 시작으로 광주, 전주, 강릉, 거제, 창원, 고양, 진주, 부산, 용인 등 14개 도시를 비롯해 12월 1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많은 크리스마스 공연이 있지만,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조금 특별하다. 출연진의 멋진 기량, 화려한 무대 효과가 더해진 공연은 많지만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칸타타는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하는데 힘쓴다. 사회는 물론 가족 간의 따뜻한 마음이 사라지고 있는 이 시대에 그라시아스합창단은 크리스마스칸타타를 통해 관객들에게 사람과 사람 간의 사랑을 일깨워 준다.크리스마스칸타타는 ‘크리스마스’에 담긴 의미를 각 막마다 오페라, 뮤지컬, 합창의 다채로운 형식으로 표현한다. 1막은 2천 년 전 로마의 지배 아래에 있는 이스라엘을 배경으로 한 작은 마을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과정을 오페라 형식으로 선보인다. 2막은 한스 크리스티안 앤더슨 (Hans Christian Ande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사)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회장 오필선, 이하 안산문협)는 6월 4일 “제17회 전국 상록수 백일장”을 노적봉 장미공원에서 성황리에 치르고,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6일 수상자(42명) 발표를 했다. 영예의 장원은 6명으로, 일반부 장원(안산시장상)엔 서울예대 문창과 3학년 노송휘 학생의 운문 ‘내가 정물이었던 때’와 서울시 구로구에서 참가한 이예원 씨의 산문 ‘어서 오세요. 독수리는 어디든 날아갑니다’가, 중고등부 장원(안산시의회의장상)엔 안양예고 1학년 최지우 학생의 운문 ‘나의 작고 여린 햇살에게’와 한솔고 3학년 박선우 학생의 산문 ‘트럭 속의 아버지’가, 초등부 장원(안산시교육장상)엔 예산초 6학년 김혜주 어린이의 운문 ‘억울한 경험’과 해양초 6학년 이하음 어린이의 산문 ‘슬픈 이별과 새로운 만남’이 각각 선정됐다. 장원 6명을 비롯하여 차상(한국문협이사장상) 6명, 차하(안산문화원장상/안산예총회장상) 12명, 참방(안산문협회장상) 18명, 총 42명의 수상자를 선정한 심사위원회는 심사평을 통해 “운문은 언어의 예술이며 언어로 그린 그림이다. 운문으로 응모한 작품들 대부분이 아름다운 심상과 창의력, 그리고…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기자] 에이레네 정기 연주회가 지난 10월 29일 사이동 소망의 교회(담임목사 장순홍)에서 진행되었다. 소망의 교회가 주최하고 소망의 교회 문화 사역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남성들로 이뤄진 The 10 Tenors 와 에이레네 안상블이 출연하여 귀에 익숙한 향수를 비롯한 다양한 클래식과 오페라를 선보였다. 정병원 사이동장은 인사말을 통해 활금들판이 펼쳐진 가을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선물한 교회와 에이레네 앙상블 단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오늘 음악회가 마을과 주민의 가을을 더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에이레에 앙상블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 어려움을 겪던 지난 2021년 4월에 창단하여 매주 예배를 돕는 것을 비롯해서 분기별 정기 연주회와 다양한 연주로 지역 사회에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 The 10 Tenors는 국내 젊은 성악가 10인으로 모두 유학파들로 실력가들이며 자양한 장르를 섭력하여 대중에게 쉽게 다가가는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망의 교회 장순홍 목사는 “교회가 마을과 이웃의 좋은 친구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지역 주민에게 문화 예술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있습
[참좋은뉴스= 이광석 기자] 같은 생각, 다른 시선의 두 사람, 박홍래(목사)와 김용호(화가)가 기록한 특별한 마을풍경 사진전이 월피동 광덕시장 1층 공유마켓 전시장에서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열려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바쁜 일상에서 스치며 지나가는 풍경,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 월피동의 풍요롭고 아름다운 모습들과 무관심 속에 방치된 소외된 구석이지만 주어진 조건에서 끈질기게 견뎌내며 뿌리를 내린 생명, 들, 멈춰야지만 비로소 눈에 띄는 소중한 모습들을 화가와 목사, 두 사람이 담아낸 200여 점의 사진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11.30일까지 한달간 계속되며 전시 기간 중 별도 마련된 공간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 사진도 같이 전시될 예정이다. 문화기획가이며 마을활동가인 박홍래목사와 김용호화가는 2014년부터 월피동 마을만들기 공동체 “겨자씨 커뮤티니”를 기반으로 주민을 위한 공공미술, 사랑방 인문학 강좌, 마실 신문 광덕여울 발행, 마을 어르신들의 자서전인 “부루지 어르신들의 유니크한 인생노트”발간 등 문화활동을 협력하여 진행해 오고 있다. 마을활동가, 목사에서 이번에는 작가로 참여한 박홍래 목사는 “오랜 기간 마을을 위해 수고하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청년 작가들과 해외 작가들의 미술 작품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는 안산국제아트쇼가 올해로 5회째를 맞아 10월18일 개막식을 가졌다. 미술시장의 역할을 넘어서서 역량 있는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작품을 전시 및 작품 판매의 기회를 제공하여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순기능 역할을 하고 있는 안산국제아트쇼는 안산지역 작가를 주축으로 하여 서울, 경기, 인천, 안양, 의왕, 화성, 군포, 수원, 김포, 목포, 양평, 아산, 여수, 제주 등 국내외 작가 160여 명과 1,000여 점의 작품을 출품하여 현대미술의 다양한 작품들을 이달 23일까지 안산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 작가 특별전으로 미국, 이탈리아, 독일, 일본, 벨기에, 폴란드, 브라질, 인도, 네팔, 인도네시아, 우크라이나, 태국, 필리핀, 베트남, 싱가포르, 스리랑카 등 유럽과 아시아 16개국 24명의 해외 작가를 초대하여 국가마다 전통적이며 특색 있는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청년작가 지원프로그램인 ‘VISION2023’ 청년작가 공모전을 통하여 선정된 작가들의 특별전에서는 젊은 감각과 실험적인 모색으로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작품들을 볼 수 있으며,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젊은 음악가들이 모여 연주하고 그들의 재능을 나누고 있는 고유 앙상블이 오는 11월 14일 예술의 전당 달맞이 극장에서 첫 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가 갖는 의미는 청년들의 패기와 용기로 시작하고 성장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고유 앙상블은 코로나가 한창이던 시기, 졸업을 앞둔 바순 연주자 조유태 씨의 용기에서 시작했다. “코로나로 연주하는 우리에게 무대가 사라졌습니다. 졸업을 앞둔 저도 친구들도 모두 어려웠지만 무대를 안 만들어지면 우리가 만들자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고유는 처음으로 단체 등록도 해보고 사업 공모도 도전했고, 연습과 공연을 꾸준히 진행했다.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등 음악을 나누고 그들의 연주가 필요한 곳이면 기꺼이 함께했다. 지금껏 클래식만 연주하던 이들이 동요도, 트롯도 우리 전통도 연주했다. 그 시간을 통해 관객과 호흡하는 것도 알았고 이제 제법 불러주는 곳이 여러 곳이다. 그리고 동문 중심의 팀에서 다양한 연주자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조유태 대표와 구성원들은 3년이 지나는 지금 다시 비상을 꿈꾸며 이번 연주회를 도전했다. 봉사단의 수준에 머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사)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회장 오필선, 이하 안산문협)는 지난 9월23일 별망성예술제를 개최한 선부광장에서 제37회 전국 별망성백일장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산문협은 지난 8월1일부터 30일까지 공모전으로 개최한 “제37회 전국 별망성백일장”에 접수된 200여 편의 작품을 엄정하게 심사하여 총 43편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 경기도지사상에는 추계예술대 1학년에 재학중인 김지은 학생의 운문 ‘곱창거리의 뒷축’이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김지은 학생은 안산시 문화체육관광 이정숙 국장이 시상하였으며, 상장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됐다. 안산시장상을 수여한 일반부 금상은 고양시에 살고 있는 오유민 씨의 운문 ‘별망성지에 오르면’이, 포천시에 사는 채현기 씨의 산문 ‘한탄강’이 각각 수상했다. 안산시의회 의장상을 수여한 초등부 금상 수상자는 인천 신선초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이승열 학생의 운문 ‘내 친구’와 대구 함지초 4학년에 재학중인 황시영 학생의 산문 ‘행복한 물물교환’이 각각 수상했다. 안산교육장상을 수여한 중고등부 금상 수상자는 안양예고 2학년에 재학 중인 최지우 학생의 운문 ‘나무의 심장’과 고양예고 2학년에 재
[참좋은뉴스= 박명영 기자] ‘별다방한국문학연구소’는 지난해 6월에 창단해 수주문학의 거장 구자룡 시인 ‘시창작 초청강좌’, 강정규 원로동화작가 ‘동화창작 초청강좌’에 이어 손희 대표의 시흥시 찾아가는 배달 강좌 ‘런투유’, 박명영 시인의 우리 동네 학습별다방 프로그램으로 ‘동시와 논술 배워보기 강좌’, ‘배곧 도서관 재능기부 여름방학 프로그램’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시흥시 문학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는 ‘별다방한국문학연구소’ 회원들은 곧 9월 9일 가질 ‘청소년 백일장’ 성공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사)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는 제34회 전국 성호문학상을 공모한다. 공모 부분은 산문과 운문입니다. 접수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발표는 10월 23일이다.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사)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는 전국 별망성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지난 8월 1일 발표했다. 접수는 8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수상자 발표는 9월 4일 안산문인협회 카페에 공지한다.
[참좋은뉴스= 박명영 기자] 지난 7월 19일 맑은물상상누리 함께 홀에서 시흥시 주최 별다방한국문학연구소 주관으로 ‘시흥시 맑은물상상누리 청소년백일장 후원협약식’이 있었다. 이 협약식의 목적은 백일장을 통해 시흥시 문학인재 발굴과 문학영재 양성을 위한 밑거름이 되는 행사로, 후원금은 백일장 시상금, 행사 진행 및 운영과 관련된 물품, 보안, 안전과 홍보 등에 사용된다. 이날 참여한 후원은 시흥시 맑은물상상누리, 시흥시 평생교육원, 시흥시 통기타동아리연합회, 시흥시 정이마을 방송국, 참좋은뉴스신문, 부천시 부천저널, 계간 창작산맥, 한국작가회의 부천지부, 시흥시 ‘정왕동 사는 이야기’ Daum Cafe, 시흥시 평생학습동아리학습센터 캘리그라피 작가 정은화 등이다. 후원은 9월 9일에 진행될 백일장 행사 때 사용될 예정이다. 시흥시는 시흥시장상‧시흥시의회장상‧상공회의소상‧국회의원상 등 시상을 후원할 것이며, 맑은물상상누리는 장소와 명칭 사용‧참가자 사은품‧마이크‧빔‧테이블 의자‧파라솔 부스 등 물품 후원을, 시흥시 평생교육원은 시흥시 관내 학교와 도서관에 백일장 참여 독려 공문 발송을, 시흥시 통기타동아리연합회는 자선음악회를 통한 기부금 후원, 부천시 평생학습동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지난 7월 4일 신안산대학교(총장 지의상) 평생교육원 인문교양대학(주임교수 김선필)에서 주최하는 제12강 야외학술세미나 가 안산 대부도 선감동 신성철 전 의원 농막에서 교육생 15명과 선 후배기수 내,외빈 포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야외학술세미나는 신안산대학 인문교양대학 과정 총 16강좌 중 12강 강의로 김선필 주임교수의 칼럼 중 “국회의원 특권 내리고 세비 삭감해야” 글에서 학생들의 주장을 소논문 형식으로 주관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 각자 소신있는 내용들을 발표하여 이날의 의미를 배가시켰다. 이날 본교 지의상 총장은 격려사에서 “국내 유일한 본교 인문교양대학이 자랑스럽고 참된 인문학을 통한 인성(人性)의 정립(正立)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길잡이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 고 격려 하였으며, 김선필 주임교수는 인사말에서 “2019년 1기를 시작 벌써 여러분 7기를 맞이해 믿고 따라준 교육생들과 함께해준 제자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느끼며 국내대학 중 유일한 본 신안산대학교 인문교양대학 과정이 국내 제일의 인문학을 통한 인성정립의 메카로 성장, 자타가 공인하는 인문지성의 장(場)으로 승화하도록 여러분 모두 다 함
지난 7월9일 사이동(동장 정병원)에 자리한 소망의 교회(담임목사 장순홍)에서는 에이레네 앙상블 제4회 정기 연주회가 열렸다. 소망의 교회 문화사역위원회가 주관한 연주회는 장애인들과 사이동 주민을 초청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화평이라는 뜻을 가진 에이레네 앙상블은 염혜원, 박경숙(바이올린), 김지선(첼로), 엄성혜(플루트), 임수빈(클라리넷), 김시연(피아노)이 단원으로 지난 2021년 4월에 창단하여 예배를 돕는 사역과 함께 지난 4월 마을 축제 등 지역을 위한 연주회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카르멘 서곡을 시작으로 귀에 익은 클래식을 비롯하여 영화 OST 등 귀에 익은 곡으로 공연을 찾은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사회자의 곡에 대한 설명과 관련한 동영상이 어우러지면서, 말 그대로 한여름 밤에 아름다운 꿈을 나눈 시간이었다. 앙상블 연주와 더불어 테너 이재필, 소프라노 최명우, 트럼펫 남태민 등의 연주는 연주회의 깊이를 더했다. 장순홍 담임목사는 “동네 속에 소망의 교회는 이웃들과 소통하며 사랑의 삶을 나누는 삶을 나누는 공동체입니다. 교회가 친구가 되어 모든 이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동네가 되려는 음악회입니다. 함께 해주신 이웃들을 환영하며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안산문인협회(회장 오필선)는 지난 6월 3일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다목적 홀에서 제15회 전국 상록수 시낭송 대회와 제18회 전국 상록수 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국상록수시낭송 대회에는 전국에서 50 팀의 참가자들이 신청했으며, 예심을 통과한 20명이 시낭송 대회에 참가하여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이 날 치러진 시낭송대회는 이례적으로 어린이 참가자들도 있어 성인 못지 않은 훌륭한 기량을 선보였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신달자 시인의 "저 거리의 암자"를 낭송한 염만순 낭송가에게 돌아갔다. 염만순 낭송가는 신달자의 시를 섬세한 감정으로 표현해 감명을 주어 이민근 안산시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금상으로는 이기양, 이성순 낭송가가 각각 수상해서 안산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은상은 김인숙, 노의희, 최영례 낭송가에게, 동상은 김승림, 진성희 낭송가가 채준우, 이 룩, 전남에서 온 최예준 어린이 참가자가 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같은 날, 오후 4시부터는 제18회 전국상록수백일장 시상식이 거행됐다. 시상식을 축하하기 위해 이민근 안산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김용권 안산예총 회장, 이성운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문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