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배후 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서 지난 11월 28일 착공식이 열렸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경기도의 철학이 담긴 ‘직주락교복’ 융합 타운으로, 일자리와 주거, 상업, 문화, 교통(환승), 복지 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자족복합도시로 조성된다. 학온지구와 도시첨단산업단지로 구성된 이 사업은 경기 서남부를 4차 산업혁명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모빌리티 및 ICT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클러스터를 형성할 계획이다. 총 117만 7천㎡ 부지에 첨단기술과 주거, 문화 인프라가 융합된 복합도시로 개발된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배후 주거단지로 광명시 가학동 일원 68만 4천㎡ 부지에 4천317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분 적립형 주택 865호, 공공지원 민간임대 390호가 포함된다. 이를 통해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자가 마련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임대 공간을 통해 경기 청년들의 직주근접 생활을 지원한다.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이 연결되는 더블역세권 학온역은 여의도, 판교, 인덕원 등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을 높이며, KTX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가 침수 위험이 높은 반지하 주거지 개선과 거주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반지하 주거상향 법제화 노력이 현실화됐다. 지난 11월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염태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무)은 27일 침수 위험이 높은 반지하 주거지를 개선하고 거주민의 재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반지하 주거상향 3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지난 7월 12일 염태영 의원과 경기도가 공동 주관한 국회 토론회를 거쳐 마련한 것으로, 반지하 거주민의 주거 상향과 재정착 지원이 주요 골자다. ‘반지하 주거상향 3법’은 건축법,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하 ‘소규모주택정비법’),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을 포괄적으로 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안은 침수 위험 지역에 있는 반지하 주택을 철거하면 기존 반지하 주택의 거실 면적 이상을 지상층 연면적에 합산해 용적률 특례를 제공함으로써 재건축을 유도하고, 특례 면적 중 일부를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해 반지하 거주민의 주거를 상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해당 인센티브는 2035년까지 한시적으로 제공된다. 우선 건축법 개정안에는 기존 지하층을 거실로 사용하
[참좋은뉴스= 최혁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6일 안산상공회의소 CEO아카데미 총원우회(회장 유효상)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쌀 250포(총 2,500kg, 1,0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안산상공회의소 CEO아카데미는 안산 상공인과 지역 리더를 대상으로 미래경영에 대한 혜안을 제시하고자 지난 2018년 출범했다. 매년 1개 기수를 운영하며 현재 7기 과정, 총 290명의 원우를 배출했다. 이들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효상 CEO아카데미 총원우회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후원에 동참해 주신 CEO아카데미 총원우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6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한 ‘2024 안산시 고3 힐링타임’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와 긴장을 풀고, 활력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안산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에서 2개교를 대상으로 추진됐던 행사를 안산시와 안산시청소년재단이 확대 주관·주최했다. 관내 24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경안고 ▲경일관광경영고 ▲단원고 ▲성포고 ▲안산강서고 ▲안산국제비즈니스고 ▲초지고 등 총 7개교 1,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후배 학생들의 응원 영상으로 시작됐다. 이후에는 가수 쏠(SOLE)과 성포고 3학년·안산시청소년재단 댄스동아리 킬링·신안산대 밴드·DJ 제리·원슈타인의 힐링공연이 진행되며 뜨거운 환호를 이끌었다. 특히 이날 성포고 3학년 댄스전공 정채연 양을 비롯해 조영광, 박준호, 박정환, 박한빈 군의 열창 무대가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선 이민근 안산시장이 참여하는 ‘안산시장에게 물어보살’과 타이거링크 이재혁 대표의 E-스포츠 특강도 이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안산단원경찰서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대부도 방아머리회전교차로, 화정8교 등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운전자가 통행방법 등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해 교통사고가 잦은 곳인 2차로형 회전교차로, 이중정지선 교차로 2개소를 개선한 후 사고가 개선 전보다 77.8%이상 감소했다. 개선 지점별로 보면 방어머리 회전교차로가 77.8%, 화정8교삼거리는 100% 감소했다. 주요 개선 사례를 보면, 대부도 방아머리 회전교차로의 경우 2차로형 회전교차로로 운영되면서 좌회전차량과 직진차량 통행방법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해 3년간 34건, 특히 개선 전 3개월은 9건의 교통사고가 났다. 회전교차로 설계지침을 참조 좌회전차로 2→1차로 축소, 직진전용차로 설치, 회전방향 안내 노면 및 표지판을 설치한 후로는 2건으로 77.8% 줄어들었다. 화정8교 2개 교차로는 이중정지선이 설치돼 운전자 통행방법 혼란으로 연간 사거리 6건, 삼거리 4건 등 총 1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중정지선 3개 지점을 정비하고 신호기 설치한 뒤로 삼거리는 단 한건의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았고, 사거리는 2024년 10월말 공사 후 모니터링 중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새해 안산시생활폐기물수집운반업체 선정방식이 바뀐다. 30여 년간 유지해온 수의계약에서 제한입찰 방식으로 바뀌는 것이다. 이를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안산시 추진 계획에 따르면 1구역부터 14구역으로 담당 구역을 나눠 입찰을 진행한다. 계약기간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이다. 3년마다 업체 선정을 해야만 하고 수거구역이 바뀔 수 있다. 우려스러운 점은 구역의 편차가 크다는 점이다. 내년부터 대행계약에 따른 운전원은 130.87명이며 수거원은 268.84명으로 합계가 총 399.71명이다. 이는 2024년 대비 운전원 4.13명이 감소하고 수거원이 5.44명 증가한 수치다. 그런데 1구역부터 14구역의 운전원 및 수거원 직원이 최저 23.52명인 구역에서 최고 37.68명 구역으로 차이가 크게 발생한다. 이러한 원인은 제한경쟁입찰 전환으로 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행정동으로 수거구역을 재배치해 효율적인 업무 수행과 민원처리를 위한 개편 방안에 따른 것이다. 장점도 있지만 이에 따른 장비와 인력 재배치가 이뤄져 이에 따른 부작용도 발생할 우려가 있다. 업체 선정의 공정성을 확보한 점은 바람직하나 3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는 지난 10월 24일 수원시 소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반려동물산업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10월 전부개정된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경기도 반려동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약 7개월간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현황 및 기초통계 자료 수집’과 ‘경기도형 특화사업 발굴 및 추진방안 제시’, ‘도내 유망기업에 대한 기술지원 및 수출활성화 방안 제시’, ‘도내 반려동물산업 기본정책 방향 및 목표 수립(5개년 계획)’ 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됐다. 연구용역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는 혁신 기술과 지속가능한 솔루션으로 도약하는 반려동물 산업의 글로벌 리더라는 비전아래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보고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4대 추진전략과 12대 핵심과제를 제안했다. 4대 전략은 ‘경기도 제품 홍보 및 유통 활성화’와 ‘신기술 개발 지원’ 및 ‘반려동물 산업 인프라 강화’, ‘글로벌한 반려동물 문화 구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안산단원경찰서(총경 이강석)는 시민이 참여하는 치안공동체 활동(커뮤니티 폴리싱)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 10월 8일 한부모가정 청소년 3명에게 피아노를 기증한 시민에게 감사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최근 안산단원경찰서 지역 경찰은 시민이 치안협력 동반자로 함께하는 커뮤니티폴리싱 활성화를 위해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고잔파출소 김00 경위는 도보순찰을 하던 중 수입피아노 판매업 대표 김00을 알게되었고 평소 지역 청소년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김대표의 의사를 알게돼 안산시 복지정책과로부터 불우 청소년을 추천받아 김대표에게 연계, 피아노를 선물할 수 있게 하였다. 김대표는 “예방순찰을 하던 경찰관을 알게된 계기로 아이들에게 음악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주게되어 기쁘다. 우연한 기회로 경찰관을 통해 본인의 소망이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안산단원경찰서장(총경 이강석)은 “김대표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되며 무엇보다 지역 치안에 관심을 갖고 예방순찰 활동 중인 경찰관들과 함께해주어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추진해 나가 시민들과 면밀히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이 9월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가족캠핑 페스티벌’에 참가할 가족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글램핑 10동, 오토캠핑 20사이트, 텐트대여 10동 등 총 40팀으로 팀당 4명 기준 약 160명이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청소년을 포함하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도청소년야영장 누리집(www.ggyc.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zerowaterk@ggyc.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캠프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열기구탑승체험 ▲인공암벽등반 ▲우리가족최고! ▲명랑운동회 ▲캠프파이어 등이 준비돼 있다. 참가비는 1팀당 글램핑 13만 5,650원, 오토캠핑 4만 9,740원, 텐트 7만 3,500원이다. 글램핑은 집기류, 냉·난방기, 화로대(숯, 석쇠 개인 지참), 테이블 등의 시설이 있고 오토캠핑과 텐트대여는 공용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공용 화장실·샤워장, 전기 콘센트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도 청소년야영장은 9월 30일 오후 2시 이후 공식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참여자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국민연금공단 안산지사(지사장 원은영)는 추석을 시작으로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족과 이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명절 기간에 홍보 역량을 집중해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받으실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서다. 이번 홍보기간 동안 지역 주요 장소에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노인복지시설 등에 기초연금 안내문을 비치한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4년 5월 기준 약 664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4년 기준, 신청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인 경우 213만 원, 부부가구인 경우 340만 8천 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공단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한 분이라도 더” 기초연금을 받으실 수 있도록 우편 또는 모바일로 안내하고 있으며, 수급희망 이력관리를 신청한 분들에게는 향후 기준이 변경되면 다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추가 안내도 하고 있다. 또한 격오지 거주, 거동 불편 등으로 방문 신청이 어려우신 분들이 국민연금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