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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이민근 시장, 어린이 통학 차량 안전 위해 간담회 개최

안산셔틀버스협의회와의 간담회 통해 조례 제정 의사 피력
안산시 최초 조례가 될 전망이며 어린이 통학 안전에 기여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 이민근 시장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 어린이 통학차량 종사들의 지원에 기초가 될 안산시 조례 제정이 추진될 전망이다.

 

지난 4월 9일 이민근 시장의 초대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운행을 위해 결성된 안산셔틀버스협의회[단원셔틀나눔회(회장 이봉호), 안산학원버스연합회(회장 임신호)] 소속 간부들과의 간담회가 시장실에서 있었다.

 

협의회는 2014년부터 어린이 통학차량 지입 차주들의 합법화를 추진해 성공한 바 있으며 이후 통학 차량 안전과 관련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어린이 통학 차량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안산시장 선거 후보자 시절부터 협의회 의견을 경청했으며 어린이 통학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어린이들이 학교와 학원으로 통학하면서 간간히 사고가 발생해 귀중한 생명이 위협받았다.

 

국회는 이에 발맞춰 다양한 법안을 쏟아 냈다.

 

그러나 지원 없는 법안 개정으로 학원과 통학차량 종사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컸으며 현장에 맞지 않는 법 개정으로 혼선을 주는 사례가 늘어났다.

 

대표적인 사례가 ‘어린이 통학차량 유리 투과율 70% 이상 썬팅’ 강행 규제다.

 

이로 인해 한여름 햇볕에 달궈진 시트에 반바지를 입은 어린이들이 화상을 입는 일이 발생해 궁여지책으로 커튼을 다는 일이 발생했다.

 

이는 통학 차량에서 어린이가 하차하지 않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법이다.

 

그러나 이미 통학 차량에는 자석 맨 뒤에 ‘안전 벨’을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불필요한 규제다.

 

또 다른 사례는 학교 ‘스쿨존’ 내 주차문제다.

 

현재 이민근 시장 재임 중에 ‘스쿨존’ 내 주차장이 178개 설치됐다.

 

그러나 학교 한 곳당 주차장 한 개 면이며 5분 이내 주차만 가능하다.

 

하교 때 한꺼번에 나오는 학생들이 어린이 통학차량을 구분해 찾아가는 모습을 보면 위험천만이다.

 

교내 통학 차량 진입도 제한돼 있어 어린이 보호를 위한 정책인지 의심스럽다.

 

간부들은 이밖에도 현장에서 겪고 있는 위험 요소들을 건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공청회를 개최해 운영자들의 입장을 반영하겠다. 그리고 조례를 제정하면 지원 근거가 된다. 또한 어린이 통학 안정을 위한 협의체 구성도 자연스럽게 될 수 있다”며 통학 차량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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