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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통영적십자병원, ‘2025년 찾아가는 누구나 진료센터’ 사업 추진

  • 등록 2025.12.16 10: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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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뉴스= 기자]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성진)는 12월 12일, 하일면체육관에서 통영적십자병원(병원장 조영철)과 함께 만 60세 이상 어르신 1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누구나 진료센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9월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영적십자병원이 맺은 지역사회 의료 서비스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사업으로서 2024년 하반기 회화면과 2025년 상반기 거류면에 이어 세 번째로 하일면에서 실시됐다.

 

이날 진료는 하일체육관에 임시 진료소를 꾸려 진행됐으며, 조영철 병원장이 직접 동행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개인별 건강 상담과 처방, 영양제 및 상비 약품을 지원했다.

 

평소 병원을 찾기 번거롭다는 이유로 사소한 증상에 대한 진료를 미뤄왔던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진료를 받은 주민은 “평소 교통이 불편하고 귀찮아서 건강 문제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이번 무료 진료를 통해 의료 서비스를 받고 건강에 대한 걱정을 덜어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김성진 위원장은 “2024년부터 꾸준히 통영적십자병원에서 고성군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의료 서비스를 진행해 주어 고맙다”라며, “2026년에는 더욱 자주 무료 진료 사업을 함께 진행하여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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