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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안산지부, 민중당 김동우·홍연아 후보 지지 선언

양성습 의장, “이번 총선에서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민주노총 안산지부, 민중당 김동우·홍연아 후보 지지 선언

양성습 의장, “이번 총선에서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최선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기지역본부 안산지부(의장 양성습, 이하 안산지부)는 지난 4월 9일 안산지부 1층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해 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민중당 김동우 후보(안산시단원구갑)와 홍연아 후보(안산시상록구갑)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양성습 의원장이 직접 두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참여해 선거운동을 펼친다.

 

기자회견 취지 발언에서 정세경 안산시단원구갑 김동우 후보 선대본부장은 “오늘 기자회견은 민주노총의 정치 방침도 있지만 양성습 의장의 결단에 따른 의미 있는 자리다”며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양성습 민주노총 경기본부 안산지부 의장님은 민중당 김동우 후보와 홍연아 후보의 가장 믿음직한 선대위원장님이 되신다. 당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민주노총 중심으로 노동기본권 실행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발언에서 김동우 후보는 “민주노총 후보로 확정이 됐고 민주노총 후보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또 제가 걸어온 길이 민주노총 초창기 창단부터 현재까지 민주노총 조합원이고 후보”라며 “무엇보다도 노동자 도시 안산에서 민주노총이 얘기하는 전태일법을 반듯이 쟁취할 수 있도록 제가 앞장서서 뛰어 가겠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경기가 어려우면 노동자들을 길거리에 내모는 정리해고법을 반듯이 이번 총선 이후에라도 폐기시킬 수 있도록 열심히 투쟁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홍영아 후보 또한 “민주노총이 공식적으로 지지를 표명하는 자리를 만들어 주신데 대해서 감사를 전한다. 민중당과 민주노총은 요구사항으로 보자면 거의 하나도 다르지 않은 요구를 가지고 있고 사회 변화의 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구성원도 많이 공통”이라며 “무엇보다 이번 선거를 거치면서 3년 전 촛불혁명 때 요구되었던 노동과 관련한 그리고 서민의 삶과 관련한 요구들이 실현될 수 있는 한걸음 더 전진하는 선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는 노동자가 339만여 명이라고 한다. 비정규직 평균 임금은 164만원에 불과하다. 또 노동기본권을 보장하지 못 하는, 법적으로도 보정 받지 못 하는 5인 미만 사업자, 플랫폼 노동자 등등 많은 노동자들이 노동 기본권 조차 보장 받지 못한 체, 근로 기준법 조차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 체 어렵게 하루하루를 이어가고 있다”며 “민중당은 항상 그 곁에서 권한을 넓히는 방향으로, 당당한 노동자의 삶을 보장하고 만들어 가는 방향으로 싸워 왔고 앞으로도 싸워 가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끝으로 공동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 양성습 의장은 기지회견문을 통해 “헌법 제1조 2항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했고, 마땅히 노동자계급은 국민의 일원으로서 권력자ㆍ주권자”라며 “그러나 국회는 권력의 주인인 노동자 민중 위에서 호령하며 재벌 봐주기, 노동자 탄압으로 일관하여 사회양극화를 더욱 가속화했다. 국회의원 한 달 월급 1천2백여만 원에 1년 연봉 1억5천여만 원, 평균재산이 20여억 원인 이들이 노동자의 처지를 어찌 알겠으며, 서민의 심정을 이해하겠는가?”라고 운을 뗀다.

그리곤 “세월호 참사 유가족에게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처먹고, 찜 쪄 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 먹고 진짜 징하게 우려먹는다’는 망언을 SNS에 올린 사람을 국회의원으로 공천하는 정당이 있는 세상이니 무엇을 더 말하겠는가?”라며 “촛불혁명으로 대통령은 바꿨지만, 노동자의 처지는 나아지지 않았고, 세월호 참사의 진실규명 책임자처벌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강력한 노동자계급투표로 노동탄압과 세월호 진실 은폐세력, 도로 박근혜 적폐세력 국회의원들을 청산해야한다”과 강조했다.

 

김동우·홍연아 후보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민주노총 안산지부의 사무차장으로 활동하였고, 현재 마트노조 경기본부 사무국장인 김동우 후보와 안산시의원과 경기도의원을 역임한 홍연아 후보는 검증된 민주노총 후보이다. 안산지부 조합원들은 자신과 가족과 지인을 설득하여 민주노총 후보를 선택하고, 세액공제에도 동참하는 등 노동자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정치활동을 전개하자.”며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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