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노랑통닭 기부행사 착카데이

푸드트럭에서 즉시 튀긴 치킨 나눔

[125호(2020년 4월 20일 발생)]

 

 

노랑통닭 기부행사 착카데이

푸드트럭에서 즉시 튀긴 치킨 나눔

 

답답한 생활을 계속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치킨 선물로 위로하고 응원하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계속 미뤄지는 등교로 인해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는 긴급 돌봄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등교가 미뤄지는 상황에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은 격무에 시달리고 있으며 아이들 역시 프로그램 축소, 외출 금지 등으로 답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치킨 전문 업체 노랑 통닭은 기부행사인 착카 데이가 지난 16일 안산을 찾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조리 시설을 갖춘 푸드 트럭을 준비해서 직접 조리 과정을 공개했으며 회사는 지난 2017년부터 기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수도권 여러 곳을 찾았으며 안산에서는 100마리의 치킨을 즉석에서 튀겨서 안산 시내 20여 곳의 아동 센터에 기부하였다. 회사는 의미 있는 행사를 점차 늘러 가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치킨을 받은 아이들은 고소한 냄새와 함께 맛있는 치킨을 먹으며 웃음소리가 커졌다. 안산시 지역 아동센터 협의회 김미녀 회장은 “하루 종일 수고해주신 관계자와 노랑 통닭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상황이 빨리 정리 돼서 소상공인도 아이들도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광석 전문기자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