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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식재료만큼 사랑도 함께

풀무원 안산 TMS, 장학금 전달

 

안산의 지역아동센터에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는 풀무원 안산 TMS(대표 전연수)는 지난 11월 30일 사이동에 자리한 드림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장학증서 수여하며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전연수 대표는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사업이 아닌 아이들에게 믿을 수 있는 식재료 공급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을 사업의 목표로 삼고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요리교실, 퀴즈, 캠프 차량제공 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이벤트를 통해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이번 드림지역아동센터 장학금 전달은 처음이 아니고 매년 진행되고 있다. 4년 전 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처음 거래한 곳이 드림지역아동센터였고, 다른 후원보다 중학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격려 차원으로 장학금 지급을 원했던 센터의 요구를 받아들이면서 시작한 것이 벌써 4년째를 맞이했다. 이미 받은 학생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며 앞으로 받게 될 아이들에게는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다양한 아이들의 요구와 센터의 요구를 모두 들어주기란 어려운 일이지만 그럴수록 전연수 대표는 본사의 문을 두드린다. 때론 본사 직원과 함께 센터를 방문하여 함께 고민하며 해결해 나가고 있다. 가끔은 센터에서 아이들과 함께 놀면서 아이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기도 한다.

“교육은 백년의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급식은 백년을 위한 거름입니다. 센터의 다양한 소리에 미안함이 들 때도 있고, 본사에서 귀를 기울여 주는 점에 감사합니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동행하고 싶습니다.”며 아이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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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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