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본오뜰 불법 쓰레기 투기로 악취 등 심각

농업용을 비롯한 생활·음식물 쓰레기까지

 

본오뜰은 수원이나 매송 IC를 통해 들어오는 안산의 관문이다.

사계절 자연의 변화를 볼 수 있고 철새들이 날아오는 곳이다. 농한기에 접어든 요즘 본오뜰이 각종 불법 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농사 후에 버려진 농업용 쓰레기는 물론이고 생활 쓰레기와 심지어 업자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과일 쓰레기까지 투기되고 있어 당국의 조치가 시급하다. 특히 본오동과 사이동을 연결하는 굴다리 주변에는 상황이 심각하다. 본오아파트에서 비봉으로 향하는 다리 아래 굴다리에는 생활 쓰레기라고 보기에는 너무 많은 음식 쓰레기, 부패한 과일 등이 쌓여있다. 일반인이 버렸다고 보기에는 너무 많은 양이고 간단한 울타리까지 쳐진 상태로 볼 때 오랜 시간 계획적으로 버린 것으로 보인다.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은 악취와 미관에 불쾌감을 토로한다.

“이곳으로 자주 산책 삼아 지나갑니다. 점점 쌓여가는 과일 쓰레기와 여름이면 악취와 해충이 괴롭히고 있습니다. 시에서는 이런 데가 있는지도 모르는 것 같아요.”라며 하소연했다.

비양심의 투기꾼 그리고 당국의 무관심이 아름다운 본오뜰을 망가뜨리고 있다.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