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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조림 전문 음식점 “명태 마루”

 

올해 들어 자영업을 하는 이들의 애로사항은 코로나 19 재난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런 중에도 음식의 차별화로 어려운 돌파구를 만드는 음식점이 있어 소개한다. 안산시 사이동 ‘이편한세상’ 근처에 소재한 명태조림전문점인 “명태 마루(대표 김기성)”가 바로 그곳이다. 김기성 대표는 코다리의 대표 브랜드인 ‘진땡이’란 회사의 프랜차이즈 영업본부장이었다. 진땡이를 나와 지난 2014년 4월 초순에 명태조림 전문 음식점인 ‘명태 마루’를 개업했다.

 

그러나 개업 첫해에 세월호 참사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나름대로 오랜 경험으로 오직 맛으로 승부를 걸었다. 음식점의 홀은 아늑하고 깔끔한 실내장식으로 고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단체 회식 장소 및 각종 모임 장소로도 손색이 없도록 꾸몄다. 또한 부담 없는 가격으로 푸짐하고 다양한 명태조림 요리를 맛볼 수 있어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지금까지 해가 갈수록 찾아주는 고객들 덕분에 잘 운영되고 있었다.

 

 

하지만 작년 말부터 전 세계를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재난으로 힘들고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 그러나 김 대표 내외는 “코로나 재난이 우리 가게만의 고통이 아니다”라며 애써 웃음을 지었다. 요즘은 정부의 시책으로 포장판매와 배달 위주로 운영하고 있다.

 

 

명태의 효능을 살펴보면, 간을 보호하고, 알긴산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있어서 방사성 물질 해독에 효과적이며, 기력을 높이고 세포 발육과 뼈, 연골 등의 형성에 관여하고, 칼슘 흡수를 도와 탈모 및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피로를 없애고, 면역력을 높이고, 소화 기능이 약하거나 손발이 찬 사람에게 좋다. 우울감이나 피로감을 없애주고, 잠을 깊이 자는 데 효과적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명태의 종류에는 상태에 따라 생태, 동태, 북어(건태), 황태, 코다리, 백태, 검정콩, 깡태 등으로 불린다. 생태는 싱싱한 생물 상태를 이르며 동태는 얼린 것, 북어(건태)는 말린 것이다[명태 효능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명태 (Walleye pollock, Alaska pollack, 明太),두산백과]

 

최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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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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