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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자전거 거치대인가?”

텅 빈 거치대 볼 때마다 예산낭비 지적

공단 내 덩그러니 놓인 자전거 거치대를 바로 보는 시각이 곱지가 않다.

 

여러 날을 지켜봐도 “이곳에 왜 거치대가 있을까?”하는 의문만 쌓이고 있다. 안산시는 ‘안산시 자전거이용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10조에 따라 자전거이용을 생활화하기 위하여 자전거 이용이 많은 공공기관, 민간단체, 중소기업, 대기업,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자전거 타기 생활화 시범기관’을 지정하고 자전거 이용시설 설치 지원을 하고 있다. 선정된 곳은 자전거 거치대 보관소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거치대가 설치된 곳은 썰렁하기만 하다. 과연 실효성이 있는지 반문을 하게 된다. 사업장 내 자전거를 비치할 장소가 전무하지도 않을뿐더러 설치 전 실수요적 파악에도 실패했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다.

 

 

시민들이 텅 빈 거치대를 바라볼 때마다 안산시 예산낭비 실정을 보여주는 홍보장으로 비춰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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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경기도의원, 반월동 경기모바일고 엘리베이터 설치 추진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김태희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지난 7월 18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반월동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 내 장애인용 승강기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반월동에 위치한 경기모바일고는 지난 1967년 개교해 현재 안산 내 특성화고등학교 중 유일한 공립학교로 400명의 학생과 75명의 교직원이 있다. 김태희 도의원은 지난 6월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경기 지역 초중고 학교 내 장애인용 승강기 설치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안산 반월동 경기모바일고 엘리베이터 미설치 문제와 설치 필요성을 적극 요청했다. 또한 장애인만 이용하는 장애인용 승강기 사업보다는 학생과 교직원 모두의 편의시설인 만큼 사업명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과 안산교육지원청은 경기모바일고를 직접 방문해서 학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그 결과 학교에서는 현안수요사업 신청서를 제출해, 도교육청 학교안전과로부터 2026년까지 계속비 사업으로 5억 1670만원을 배정 받았다. 현재 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며, 앞으로 하반기에 공사가 착공돼 2026년 3월 목표로 준공될 계획이다. 김태희 도의원은 “학교 내 장애인 학생의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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