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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 외국인들과 함께하는 K-pop star 개최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는 6월20일 일요일 오후 2시 경기도 외국인주민정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온라인 K-pop star를 진행했다.

 

국내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안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약 200명의 안산 시민들이 여러 SNS 플랫폼 및 화상회의를 통해 실시간 관람하였으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외국인들과 경기도민들의 화합의장을 위해 마련됐다.

 

 

13일 열렸던 세계문화체험박람회 스케치 영상으로 시작으로, 장현국 경기도의회의장, 윤화섭 안산시장, 고영인 단원갑 국회의원, 김철민 상록을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은 “코로나로 인한 오랜 거리두기로 교류가 힘들어진 때에 외국인들이 지역의 이웃들과 함께 어우러져 마음을 나누는 행사가 마련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으며

윤화섭 안산시장은 “오늘 K-pop star에서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프로그램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 영상, K-POP STAR 참가자들의 경연과 행복강연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필리핀, 러시아, 아프리카,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문화와 국적의 참가자들이 접수하였고 그 중 10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10팀의 경연이 이어지는 동안, 온라인 화상회의로 참가한 관람객들은 국적을 불문하고 재미있는 분장과 다양한 도구로 뜨거운 응원을 하여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은상은 차별없이 하나된 세상을 소망하는 마음이 담긴 ‘바람의 빛깔’을 깨끗한 아이의 목소리로 표현한 다문화가정의 폴리나와 한국의 대표 트로트 ‘소양강 처녀’를 부른 중국의 김리가 수상했으며, 금상은 ’아버지’를 불러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표현한 필리핀의 Melody Samson과 파워풀한 아이돌 댄스로 눈길을 끈 러시아 댄스팀 Big Fingers가 수상했다.

 

영예의 대상은 BTS의 ‘다이너마이트’ 댄스를 선보인 필리핀 Billy Joe가 수상했다. 이 외에도 인기상, 도전상 등 다수의 상을 시상하여 본선에 진출한 10팀 모두 수상해 참가자 모두가 행복한 페스티벌이 되었다. 대상을 차지한 Billy는 한국사회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다문화시민의 한 사람으로 좋아하는 K-POP 무대를 통해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K-POP STAR 경연이 이어지는 중간중간 각 나라의 문화 영상을 시청했다. 아프리카의 사파리, 호주의 푸른 바다, 인도의 형형색색 융단 등 전세계의 영상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어지는 행복강연에서는 국제인성교육연구원 이상준 원장이 ‘장점을 살리는 지혜’ 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원장은 ‘지옥의 향기, 천국의 맛’이라는 별명을 가진 과일 두리안을 소개하고, “두리안의 매력을 맛보니 냄새가 문제가 되지 않는 것처럼, 사람은 누구나 장점과 단점이 있는데 장점을 살리면 단점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며, 두리안을 먹었던 경험을 통해 배운 삶의 지혜에 대해 이야기했다.

 

행사를 주최한 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 최영경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외국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 외국인들의 행복한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풍 곤드레밥, 박승광 왕칼국수, 안경스토리, 한아조, 협동우산, BHC치킨 고잔점, 이니스프리 선부점, 도미노피자 선부점, 슈룹, 명랑핫도그 안산중앙점, 제레미테일러 안산점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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