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바른청년회(회장 안경수)의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 9일 대한노인회 안산시단원구지회(지회장 민병종)와의 ‘사랑의 마스크 1만장 기증’에 이어 12일에는 안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김미녀)와의 기증식도 개최됐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학생들을 돌보는 시설로써 종사자들의 열정이 없으면 운영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곳이다.
중요한 일을 담당하고 있지만 지원은 교육부가 지원하는 교육 기관에 비해 턱없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지자체 또한 넉넉하지 못 하다.
이러한 상황에서의 지역 단체 또는 기업체 등의 후원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전인교육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안경수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봉사 활동이 상당히 줄었다”며 “어려운 시기에 저희들의 작은 정성이라도 우리 사회가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에 보탬이 되기를 바랄뿐”이라며 봉사 취지를 설명했다.
안경수 회장은 지난 2019년 8월 바른청년회장으로 취임했다.
평소에도 활동을 해 왔지만 취임 이후 좀 더 조직적인 봉사를 했다.
취임 당시 “우리는 청년이기에 과거를 이야기하기 보다는 앞으로의 희망과 소망을 이야기 할 것이다. 앞으로 각종 동아리 활성화, 정책 간담회 또는 각종 강연 개최,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청년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코로나 상황임에도 봉사를 계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