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IYF 굿뉴스코 온라인 총동문회 개최

1년간 해외 봉사 다녀온 선후배 단원 2,500여 명 참석
단편영화제ㆍ취업 토크쇼 등 통해 봉사단 마인드 제고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국제청소년연합(IYF)의 해외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선후배 단원들의 모임 굿뉴스코 총동문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11월 20일(토)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린 총동문회에는 굿뉴스코 동문을 비롯해 예비단원 등 2,500여 명이 참석했다.

 

‘굿뉴스코, 놀면 뭐하니?’라는 주제로 열린 온라인 총동문회는 ‘굿뉴스코 마인드 단편영화제’, ‘유퀴즈 온 더 동문’, ‘대륙별 대항 모두의 마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굿뉴스코 마인드 단편영화제’는 올해 처음 시작된 공모전으로, 자제력, 교류, 경청 등 굿뉴스코 해외 봉사단에서 배운 마인드 중 한 가지 주제를 정하여 5분 분량의 영화를 출품 받아 심사를 거쳐 우수한 작품을 시상했다.

 

심사결과, 4팀이 수상했다. ▲심사위원상은 GGD팀의 ‘마음의 리모컨 사용법’, ▲특별상은 흐름미디어팀의 ‘잠을 훔치는 도둑’, ▲우수상은 신방과 시스터즈팀의 ‘너도 들리니’, ▲최우수상은 어쩌다 청년팀의 ‘너와 나, 그리고 우리’가 수상했다.

 

또, ‘유퀴즈 온 더 동문’은 해외 봉사단에서 배운 마인드와 경험들이 취업과 결혼에 어떤 영향이 있었는지 유쾌한 토크쇼로 풀어냈다.

 

‘대륙별 대항 모두의 마블’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으로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고자 서로 단합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한 게임이다. 아시아, 중남미, 북미, 아프리카, 유럽 등 총 5개 대륙으로 나누었으며 대륙별 대표 2명씩 총 10명이 촬영장에 모였다. 게임이 진행되는 현장을 생중계하고, 대륙별 동문은 오픈채팅방에서 대륙 대표를 응원하며 생생함을 더했다. 최종 우승은 북미팀이 차지했고 우승 상금 2천 달러는 국제청소년연합 북미지부에 후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모인 동문을 향해 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 목사는 “인생을 살면서 다른 많은 경험도 중요하지만, 고난이나 시련은 어떤 경험보다도 좋은 것이다. 여러분이 해외 봉사에 가서 고난에 대처하는 지혜를 배우길 바라는 마음으로 해외봉사단을 창단했다. 그 시련들을 이겨나가면 평안하고 안일한 삶을 사는 것보다 더 가치가 있다. 여자가 아이를 낳는 것이 굉장히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아이를 얻어서 기쁨과 행복을 얻게 되는 것처럼 살면서 만나는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 기쁨을 얻고 성장하는 것이다. 굿뉴스코 동문들이 영원히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출신 동문들이 국내외 사회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올해 각종 대회 및 공모전에 출전해 수상하기도 했다.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나는 청소년이다!' 강연에서 17기 네팔 김현철 단원, 18기 스리랑카 김성민 단원이 우수상을 받았고, ▲2021 외교부 영사 조력법 공모전에서 4기 우간다 김형진 단원, 16기 우간다 심효희 단원이 장려상을 받았다. ▲MBC와 YMCA 공동 주최 '더 위대한 도전' 수필 해외 부문에서 20기 푸에르토리코 박선영 단원이 금상을 받았다. ▲2021 천안 흥타령 춤 축제 경연대회에서 광주전남 동문이 금상을 받기도 했다.

 

아울러, 굿뉴스코 선배 단원들은 2018년도부터 매년 워크숍 우수 단원, 저소득층 단원을 선발하여 약 3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굿뉴스코 총동문회 관계자는 “후배 단원들을 위한 크고 작은 일에 함께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굿뉴스코의 가치를 더 널리 알리고 후배 단원을 지원하는 일에 다방면으로 길을 모색하고 그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포항시 청정수소 자문 그룹 세미나 개최 … 청정수소 생산·도입 전략 논의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포항시는 1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포항시 청정수소 생산·도입 전략을 심화·구체화하기 위한 ‘제2회 청정수소 자문그룹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7월 제1회 세미나에 이어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포항공과대학교, 경북대학교, 경일대학교, 에너지경제연구원, 포항테크노파크, 아헤스, 아람코코리아, 한국석유공사, 한국수자원공사, 경상북도, 포항시 등 산학연·기업·공공기관의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제1회 세미나 결과 공유 ▲포항시 청정수소 공급망 전략 구체화 ▲해외 청정수소 도입 협력모델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일만항을 거점으로 한 암모니아 터미널 및 저장 프로젝트와 암모니아-수소 변환, 철강 및 발전 분야 실증과 연계하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를 통해 시는 지역 내 청정수소 생산·공급·저장·운송·활용 인프라 구축과 글로벌 협력 기반의 청정수소 도입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정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세미나는 청정수소 전문가들의 통찰을 공유하고 포항이 세계적인 수소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밑거름을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제시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지역의 청정수소 생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