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산광명교회에서 후원물품 전달받아

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후원물품 전달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월 22일, 안산광명교회(담임목사 양우식)에서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

 

안산광명교회 이태두 청소년부 담당 목사가 직접 전화를 걸어 후원물품을 기증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본 교회를 다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물건을 사면, 똑같은 물건을 한 번 더 사는 방법을 통해 기부물품을 모았는데, 본인들이 청소년이기 때문에 비슷한 또래의 청소년들에게 후원을 하고 싶다며, 센터에 직접 전화를 걸어와 후원 방법을 문의하였다.

 

 

안산 광명교회는 고잔동에 있으며, 평소에도 쌀이나 라면 등의 기부를 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는 청소년들이 직접 또래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는 것에 큰 의미를 둘 수 있을 것 같다.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이태두 청소년부 담당 목사와 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직접 방문을 하였고, 센터를 처음 방문하였기에 센터 곳곳을 라운딩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은경 센터장은 “안산광명교회에서 청소년들에게 기부를 하고 싶다고 직접 전화를 걸어왔을 때 아직도 이 사회가 따뜻한 사회라는 걸 다시한번 느꼈다. 특히 또래 청소년들이 자신의 물건을 한번 더 구입하면서 준비를 했기에 그 마음이 더 소중하고, 따뜻하게 전달되는 것 같다. 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투명하게 전달할 것이며, 안산광명교회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414-1318)로 문의하면 된다.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