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멈추면, 보인다! 월피동의 구석구석 숨은 이야기....

박홍래/김용호 마을풍경사진展

 

[참좋은뉴스= 이광석 기자] 같은 생각, 다른 시선의 두 사람, 박홍래(목사)와 김용호(화가)가 기록한 특별한 마을풍경 사진전이 월피동 광덕시장 1층 공유마켓 전시장에서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열려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바쁜 일상에서 스치며 지나가는 풍경,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 월피동의 풍요롭고 아름다운 모습들과 무관심 속에 방치된 소외된 구석이지만 주어진 조건에서 끈질기게 견뎌내며 뿌리를 내린 생명, 들, 멈춰야지만 비로소 눈에 띄는 소중한 모습들을 화가와 목사, 두 사람이 담아낸 200여 점의 사진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11.30일까지 한달간 계속되며 전시 기간 중 별도 마련된 공간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 사진도 같이 전시될 예정이다.

 

문화기획가이며 마을활동가인 박홍래목사와 김용호화가는 2014년부터 월피동 마을만들기 공동체 “겨자씨 커뮤티니”를 기반으로 주민을 위한 공공미술, 사랑방 인문학 강좌, 마실 신문 광덕여울 발행, 마을 어르신들의 자서전인 “부루지 어르신들의 유니크한 인생노트”발간 등 문화활동을 협력하여 진행해 오고 있다.

 

마을활동가, 목사에서 이번에는 작가로 참여한 박홍래 목사는 “오랜 기간 마을을 위해 수고하고 있는 김용호 선생님과 귀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멈춰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통해 일상의 소중함과 작은 것에 아름다움을 보는 시간이 되면 좋겟습니다.” 며 소감을 전했고 김용호 화백은 “마을과 예술을 사랑하는 박홍래 목사님과의 이번 전시회는 월피동과 주민의 소중함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함께 해주신 목사님과 주민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치

더보기
양문석 국회의원,‘사할린동포 2세대 영주귀국법’ 대표발의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국회의원(경기 안산시갑)은 지난 5월 27일, 사망한 사할린동포의 배우자와 자녀를 영주귀국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사할린동포법 일부 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사할린동포법 개정으로 영주귀국 지원 대상이 사할린동포의 직계비속 1명에서 자녀로 확대됨에 따라, 사할린동포의 자녀가 모두 영주귀국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현행법 따르면 사할린동포는 1945년 8월 15일까지 사할린에서 출생하였거나 이주한 한인으로 규정하고 있고, 이들 대다수는 고령으로 이미 사망한 경우가 많다. 이 경우 그 가족들은 사할린동포와 함께 귀국해야 하는 동반가족의 조건을 채우지 못하여 영주귀국 등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동반가족의 개념에 국내 영주를 목적으로 귀국하는 사망한 사할린동포의 배우자·자녀 등을 포함하는 것으로, 사할린동포가 사망한 경우에도 그 가족들이 국내 영주귀국·정착 및 생활안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문석 의원은 “사할린동포 문제는 이제 당사자뿐 아니라 그 후손들의 권리와 연결된 과제”라면서, “이번 개정안을 통해 오랜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