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최혁 기자] 사단법인 무궁화연대가 주최·주관한 무궁화로 활짝 피어나는 안산의 밝은 미래 “제15회 안산 나라꽃 무궁화 축제”가 지난 8월24일 안산호수공원 무궁화동산에서 개최됐다.
축제는 나라꽃인 무궁화 바로 알리기를 실천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무궁화 체험을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고, ‘겨레의 꽃 무궁화’와 자원봉사의 ‘숭고한 가치’를 접목한 대한민국 최초로 자원봉사로 가꾸는 무궁화동산으로서 안산시민들의 자긍심 고취 및 보람 창출 기획됐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의 사랑을 받아온 무궁화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꽃으로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 않는 꽃’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방문자들은 300여 품종이 넘는 무궁화동산을 관람 하면서 ‘무궁화 그림 전시’, ‘ 태권도 시범단 공연’, ‘무궁화 필묵 퍼포먼스’, ‘무궁화 패션쇼’, ‘마술 공연’ ‘무궁화퀴즈 골드벨’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무궁화동산 포트존에서 인증 사진을 찍고,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쿠폰을 받아 이 쿠폰으로 음식 시식을 비롯해 무궁화 만들기 체험, 무궁화 열차 탑승 등 각종 이벤트 체험을 참여 했다.
무궁화동산을 정성으로 일궈낸 봉사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열렸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이 주도해 조성된 무궁화동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마음껏 즐기고 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무궁화동산에 대한 많은 관심과 방문을 통해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