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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동 다 함께 미술관 특별전 열어

사리 포구, 사라진 이야기를 꺼내다.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지난달 주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로 주변에 우리 동네 다 함께 마을 미술관을 설치하고 전시를 이어가는 사이동(동장 한은현)은 두 번째, 전시를 ‘사리포구 사라진 이야기를 꺼내다.’로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과거 사리 포구의 풍경을 남긴 김용호 화백의 작품을 중심으로 사리 포구에 대한 자료를 모으고 책을 펴내고 있는 사동 지역사 모임이 의기투합하며 가능하게 되었다.

 

김용호 화백은 “마을 미술관인데 그냥 그림 몇 점 전시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림과 함께 지역의 이야기를 담아보자고 제안했지요.” 여기에는 사동 지역사 모임이 그동안 사리 포구에 대한 자료와 인터뷰, 사진 등을 모아 사리 포구와 수인선에 관해 발간한 도서의 내용들이 함께 소개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김용호 화백의 그림과 사리 포구에 대한 기록. 당시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산책 중에 만난 시민은 “사리 포구에 대한 기억을 오랜만에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가을에 추억을 떠올리기 좋은 시간입니다.” 며 소감을 밝혔다.

 

한은현 사이동장은 “사람들은 누구나 내일에 대한 설렘과 지난 시간에 대한 추억으로 살아갑니다. 이번 전시가 추억을 살리고 내년의 설렘을 기대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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