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하나 봉사단(회장 이영숙)은 비영리 단체 희망커뮤니티(대표 김기헌)와 함께 6월 2일 사이동 드림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젤라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매달 손길이 필요한 기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사단은 더워지는 날씨에 아동들을 위해 시원한 젤라또를 즉석에서 만들어 주며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희망커뮤니티 김기헌 대표가 기기와 아동들이 좋아하는 재료를 준비하고 하나 봉사단원들이 참여했다. 안산시 씨름협회 사무국장인 김기헌 대표는 비영리단체 희망커뮤니티를 통해 보호처분청소년 보호종료청소년, 보육원퇴소청소년을 위한 공동체를 이끌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청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립을 돕고 있다. 또한 무료 급식소 등을 찾아 사랑의 붕어빵을 통해 봉사하고 있다.
김기헌 대표는 “가정위탁, 보육원, 그룹홈에서 성장한 청소년들이 성인이 되면 기관에서 퇴소 후 독립해야 합니다. 이때 막막한 이들에게 어른과 사회가 손을 내밀고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이 되도록 작은 힘이지만 도와주고자 활동하고 있습니다.”며 사회의 관심이 이어지기를 이야기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영숙 회장은 “좋은 행사에 동참해준 김기헌 대표께, 그리고 회원들에게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행복한 웃음이 큰 보람입니다. 달콤하고 시원한 젤라또처럼 우리 아이들이 올여름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기를 응원합니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