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7월 8일 사이동(동장 두현은) 사동청소년 문화의집(센터장 강성윤)에서 지역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A+굿모닝주야간 보호센터(원장 최영순), 돈마부축산(대표 최강수) 등이 함께 했으며 사이동 주민자치회와 두현은 사이동장, 김유숙 안산시의회 의원등이 함께 했다.
사동청소년문화의집은 2003년 개소 이후 지역 청소년들의 사랑방의 역할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저녁 9시까지 운영하면서 늦게까지 문화의집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간식 제공 등 필요를 채우기 위한 일환으로 협약식이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김유숙의원은 “청소년들을 위해 마을이 함께 하는 사이동이 함께 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오늘 행사를 위해 협약을 맺은 최영순 원장님과 최강수 대표님같은 분들이 있는 안산시의 내일이 밝습니다.”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최영순 원장은 “좋은 기회를 주신 문화의집과 사이동에 감사합니다. 이후 청소년들과 어르신들이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안산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협약식 이후 청소년들의 의견을 듣고 마라탕을 준비해서 즐거운 시간을 나누었다. 문화의집을 찾은 아이들은 푸짐한 마라탕 한 그릇씩을 나누면서 문화집에서 마라탕을 먹게 될 줄 몰랐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두현은 사이동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과 협약식에 참여한 어른이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라탕을 준비한 주민자치회까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나선다는 것을 보여주는 행사였습니다. 행정에서도 아동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며 소감을 밝혔다. 다른 때 같으면 일찍 돌아가던 아이들이 더 많이 웃고 떠들며 문화의 집에 오래 머무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