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박명영 기자]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서은경)는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솔리언 또래상담자 13명을 대상으로 ‘2025년 솔리언 또래상담자 연합회 및 발족식’을 진행했다.
또래상담자는 또래상담 훈련을 받은 청소년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또래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고 도움을 주어, ‘학급’과 ‘학교’ 문화를 ‘공동체 문화’로 변화시킨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제를 서로 도우며 해결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열린 연합회는 솔리언 또래상담 사업에 참여 중인 또래상담자들의 연계망 구축 및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앞으로 정기모임 및 보수교육, 청소년 폭력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정서적 지지 기반을 넓히고 학교폭력 예방에 실직적 기여를 할 전망이다. .
행사는 연합회 발족식, 워크숍, 소진예방, 또래상담자 역량강화교육(자기이해를 통한 대안관계 향상프로그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은경 센터장은 “이번 연합회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또래상담자로서 유대감 형성 및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의 가정과 사회복귀를 위해 맞춤형 상담 및 복지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414-131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