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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보령 역사 탐방 통해 장애인 문화 체험 기회 제공

  • 등록 2025.10.27 09: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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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원 주관… 장애인·가족 80여 명 참여해 유적·체험·공연 즐겨

 

[참좋은뉴스= 기자] 대전 서구 평생학습원은 충남 보령 지역을 방문하는 ‘장애인 역사 문화 탐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탐방에는 장애인과 가족, 지원 인력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보령 성주사지 천년역사관 관람 △보령머드테마파크 목재 트레이 제작 체험 △버블 매직쇼 관람 △대천해수욕장 탐방 등을 즐겼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이 겪는 문화 탐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체험을 통해 사회적 소통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곁들여, 역사적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한 참가자는 “지체 장애로 평소 이동이 불편해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기 어려웠는데, 이번엔 가족과 함께 편하게 둘러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탐방이 장애인 학습자들이 우리 문화와 역사를 직접 체험하는 귀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차별 없이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포용의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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