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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보건소, 천북굴단지 식중독 예방·호객행위 근절 캠페인 전개

  • 등록 2025.11.13 15: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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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먹거리, 품격 있는 영업 문화 함께 만들어요!”

 

[참좋은뉴스= 기자] 보령시보건소는 겨울철 굴 소비가 본격화되는 시기를 맞아 13일 천북굴단지 일원에서‘식중독 예방 및 호객행위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천북굴단지를 찾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위생적인 환경 조성과 건전한 영업 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 보건소 직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천북굴단지 상인회 등 총 35명이 참여했다.

 

천북굴단지 음식점 88개소를 대상으로 ▲‘굴’ 식재료 위생적 취급요령 ▲개인 위생관리 ▲식품 조리·보관 방법 ▲호객행위 근절 등을 집중 홍보했으며, 방문객들에게 식중독 예방 6대 수칙(①손씻기 ②익혀먹기 ③끓여먹기 ④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⑤세척·소독하기 ⑥보관온도 지키기)을 안내했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예방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제공하여 식중독 예방에 대한 인식 확산과 실천을 유도했다.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은 “천북굴단지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대표 먹거리 명소로, 무엇보다 위생이 최우선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홍보를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청결한 외식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그동안 식중독 예방을 위해 ▲노로바이러스 감시체계 사업 운영 ▲위생 취약업소 식품안전진단 컨설팅사업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 합동점검 등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해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보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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