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좋은뉴스= 기자] 동해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및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11월 20일(목) 오전10시, 동해무릉건강숲에서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과 함께 기념식 및 직무교육,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해시청, 동해경찰서, 동해교육지원청,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쉼터 2개소(해오름, 봄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7개 기관 50명이 참석했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은 국제 인도주의 기구인 WWSF(여성세계정상기금)가 2000년 제정한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반으로 우리나라에서 2007년부터 공식 기념하고 있다. 정부는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11월 19일부터 일주일을 ‘아동학대 예방 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동해시가 마련한 이번 직무교육 및 합동 워크숍은 아동학대 대응 인력의 전문성 강화와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가톨릭관동대학교 이정숙 교수의 ‘학대피해아동 심리이해와 상담’ 특강, 종사자 소진 예방 프로그램 참여, 아동학대 대응기관 간 협력 강화 간담회 등이 이어졌다.
김미경 가족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이해를 넓히고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에 최선을 다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꿈을 펼칠 수 있는 안전한 동해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동해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