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강릉시, 돌봄부터 자립까지 아우르는 ‘체감형 복지’ 강화

  • 등록 2025.11.21 08:10:13
  • 조회수 0

노인과 장애인이 안심하고 살아가는 도시, 강릉시가 만들어갑니다

 

[참좋은뉴스= 기자] 강릉시가 돌봄의 손길을 넓히고,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며, 자립을 응원하는 현장 중심의 정책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행정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

 

1. 촘촘한 돌봄서비스 강화를 통한 예방적 복지 실현

 

강릉시는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돌봄을 강화하며 지역 내 돌봄 공백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전년 대비 435명가량 증원한 3,075명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가면서 고립되기 쉬운 어르신을 상시 발굴하여 안부 확인을 통한 예방적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상시 안부 확인이 필요한 고령의 독거노인이나 중증장애인 1,622명 대상으로 센서 장비를 설치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작년 처음 시행한 병원동행서비스가 1년 만에 이용 인원이 2.5배 증가하면서 가족 부양 부담 경감에 기여하는 등 시민들의 실질적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장애인 돌봄 사업 확대를 통해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도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 도전적 행동으로 기존 돌봄에서 배제됐던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1:1 맞춤형 주간 돌봄을 올 6월부터 제공하게 되면서 기존 돌봄서비스에 더하여 더 촘촘한 돌봄을 지원하게 됐다.

 

이는, 지역사회 내 돌봄망을 강화하고 개인의 복지 수요를 최대한 반영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면서 강릉시 취약계층 돌봄의 질을 효과적으로 높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 시설 확충을 복지 인프라 구축

 

강릉시는 복지 인프라 확충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특히나 강릉시는 전체 인구의 27%로 이상이 노인 세대로 이루어진 초고령사회로 노인시설 확충에 주력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올해 7월 30일에 개관한 강릉남부노인종합복지관과 11월 4일 정식 개원한 강릉시립노인요양센터를 꼽을 수 있다.

 

강릉남부노인종합복지관은 총사업비 183억 원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하루 인원 1,000여 명을 수용, 500여 명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으며, 탁구·장기·파크골프 등 어르신들의 취미활동은 물론 문화강좌와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남부권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여가복지시설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사업비 143억 원을 투입하여 강릉시 내곡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한 강릉시립노인요양센터는 치매 환자를 둔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헤아리고, 고령친화도시로서의 강릉시의 역할과, 노후에 최소한의 돌봄을 시가 책임진다는 공공의 메시지를 함축한다.

 

3. 소득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통한 자립 지원

 

강릉시는 돌봄을 넘어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로서의 전환도 빠르게 추진 중이다.

 

특히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전년대비 412명 증원하여 2025년 현재 7,455명으로 확대했고,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또한 전년대비 21% 증원한 131명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주변 환경정화 위주의 공익활동사업에 집중되어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에서 벗어나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전문 분야와 경험을 활용하고, 장애 정도와 장애 유형에 맞는 일자리를 지원하면서 지속 가능하게 일할 수 있는 양질의 유용한 일자리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존중받는 따뜻한 복지도시를 목표로, 돌봄과 자립이 선순환되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장애인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복지정책의 현장 체감도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
경기도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영철)는 지난 2월 23일 오후 2시 고잔동 671-2 소재 사무실에서 코로나 19로 인하여 미리 방역을 마치고 수칙을 준수하여 임원들만 모인 자리에서 언택트(Untact) 줌 방식으로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는 김효정 주임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영철 회장이 2021년 신임 임원들 소개와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업에 종사하시면서 우리 안산 소상공인연합회를 지지해주시는 회원사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안산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한 예를 들어 홈페이지를 통한 회원사 대표님들에게 서로 돕는 안산소상공인이 되자는 취지로 작년부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또한 불공정한 피해를 신속하게 전달하여 소상공인의 경영에 장애가 되는 법과 제도를 고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재난으로 빠르지는 않지만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아주 천천히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안 산소상공인들께서는 서로 돕고 협

문화

더보기